“부동산 정책, 서민 주택 공급으로”
입력 2006.08.31 (22:15)
수정 2006.08.3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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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 대통령은 지난 3년 반의 임기를 돌아보며 후회는 없지만 힘들었다면서 남은 임기도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별 회견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을 묶어서 김도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의 방향이 투기를 잡는데서 서민 주택 공급 쪽으로 가고 있다면서 건교부 주택국을 주택 정책 본부로 승격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 "작은 집 가진 사람들은 집값 오르면 손해봅니다. 그래서 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너무 저항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대통령은 또 경제와 민생을 나눠서 볼 필요가 있다며 경제 지표는 좋거나 정상인데 민생이 어려워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그 핵심은 비정규직과 자영업자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비전 2030과 관련 한 증세 논란에 대해 20011년 이후의 문제로 그동안 국민들이 정치권과 함께 논의를 해 합의를 모아가자며 이야기도 안해보고 바로 세금을 더 내란 말이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코드 인사는 말이 마땅치 않지만 정당 정치 책임 정치의 당연한 원칙이며 외부와 내부 인사를 번갈아 필요에 따라 기용하는 것을 낙하산 인사라고 비난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 "인사 부분은 명백히 오류가 있을 때 이럴 때 대강 한번씩 지적하고요 너무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대통령이 회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한 한나라당의 태도를 비판한 데 대해 한나라당은 자주를 팔아 재미를 보려고하는 적반하장이라고 역공을 했습니다.
또 사행성 게임 파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대해 한나라당은 책임을 통감하는 진정성이 안보인다, 민주당은 당연한 사과였다, 민주노동당은 상처난 민심을 위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평가절하한 반면 열린우리당은 국가 최고책임자로서 진솔하게 사과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BS의 방송의 날 기획 노무현 대통령 특별 회견은 어제 녹화됐으며 9시뉴스 뒤 10시부터 KBS 1TV와 1라디오로 방송됩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 3년 반의 임기를 돌아보며 후회는 없지만 힘들었다면서 남은 임기도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별 회견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을 묶어서 김도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의 방향이 투기를 잡는데서 서민 주택 공급 쪽으로 가고 있다면서 건교부 주택국을 주택 정책 본부로 승격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 "작은 집 가진 사람들은 집값 오르면 손해봅니다. 그래서 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너무 저항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대통령은 또 경제와 민생을 나눠서 볼 필요가 있다며 경제 지표는 좋거나 정상인데 민생이 어려워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그 핵심은 비정규직과 자영업자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비전 2030과 관련 한 증세 논란에 대해 20011년 이후의 문제로 그동안 국민들이 정치권과 함께 논의를 해 합의를 모아가자며 이야기도 안해보고 바로 세금을 더 내란 말이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코드 인사는 말이 마땅치 않지만 정당 정치 책임 정치의 당연한 원칙이며 외부와 내부 인사를 번갈아 필요에 따라 기용하는 것을 낙하산 인사라고 비난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 "인사 부분은 명백히 오류가 있을 때 이럴 때 대강 한번씩 지적하고요 너무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대통령이 회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한 한나라당의 태도를 비판한 데 대해 한나라당은 자주를 팔아 재미를 보려고하는 적반하장이라고 역공을 했습니다.
또 사행성 게임 파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대해 한나라당은 책임을 통감하는 진정성이 안보인다, 민주당은 당연한 사과였다, 민주노동당은 상처난 민심을 위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평가절하한 반면 열린우리당은 국가 최고책임자로서 진솔하게 사과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BS의 방송의 날 기획 노무현 대통령 특별 회견은 어제 녹화됐으며 9시뉴스 뒤 10시부터 KBS 1TV와 1라디오로 방송됩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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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정책, 서민 주택 공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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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31 21:01:32
- 수정2006-08-31 22:23:06
![](/newsimage2/200608/20060831/1213147.jpg)
<앵커 멘트>
노 대통령은 지난 3년 반의 임기를 돌아보며 후회는 없지만 힘들었다면서 남은 임기도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별 회견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을 묶어서 김도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의 방향이 투기를 잡는데서 서민 주택 공급 쪽으로 가고 있다면서 건교부 주택국을 주택 정책 본부로 승격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 "작은 집 가진 사람들은 집값 오르면 손해봅니다. 그래서 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너무 저항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대통령은 또 경제와 민생을 나눠서 볼 필요가 있다며 경제 지표는 좋거나 정상인데 민생이 어려워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그 핵심은 비정규직과 자영업자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비전 2030과 관련 한 증세 논란에 대해 20011년 이후의 문제로 그동안 국민들이 정치권과 함께 논의를 해 합의를 모아가자며 이야기도 안해보고 바로 세금을 더 내란 말이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코드 인사는 말이 마땅치 않지만 정당 정치 책임 정치의 당연한 원칙이며 외부와 내부 인사를 번갈아 필요에 따라 기용하는 것을 낙하산 인사라고 비난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 "인사 부분은 명백히 오류가 있을 때 이럴 때 대강 한번씩 지적하고요 너무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대통령이 회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한 한나라당의 태도를 비판한 데 대해 한나라당은 자주를 팔아 재미를 보려고하는 적반하장이라고 역공을 했습니다.
또 사행성 게임 파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대해 한나라당은 책임을 통감하는 진정성이 안보인다, 민주당은 당연한 사과였다, 민주노동당은 상처난 민심을 위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평가절하한 반면 열린우리당은 국가 최고책임자로서 진솔하게 사과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BS의 방송의 날 기획 노무현 대통령 특별 회견은 어제 녹화됐으며 9시뉴스 뒤 10시부터 KBS 1TV와 1라디오로 방송됩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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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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