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10월 말 연가 투쟁”
입력 2006.08.31 (22:15)
수정 2006.08.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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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등성과급과 교원평가제의 폐지등을 요구하며 전교조가 10월말 연가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교조가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총력투쟁을 선언하며 교육부에 요구한 것은 세가지.
차등성과급 폐기와 교원평가 철폐, 한미 FTA 협상 중단 등입니다.
교원평가제는 공교육을 파탄 내고 교사들을 무한 경쟁의 늪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게 반대 이유 입니다.
그러면서 다음달 초 시도별로 성과급 반납식을 갖고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 뒤 10월 말,교사들이 집단으로 휴가를 내는 연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장혜옥(전교조 위원장) : "연가는 교사의 권리다. 권리를 사용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는게 연가투쟁으로 판단했습니다."
체벌금지와 참고서 가격인하, 사교육비 경감 등 이른바 '아이들 살리기 운동'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강경투쟁 일변도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대입 수능시험을 눈앞에 둔 10월 말, 교사들의 연가투쟁이 현실화된다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교육부는 전교조가 연가투쟁을 벌일 경우 단체행동과 집단행위를 금지하는 국가 공무원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양측간 충돌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기입니다.
차등성과급과 교원평가제의 폐지등을 요구하며 전교조가 10월말 연가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교조가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총력투쟁을 선언하며 교육부에 요구한 것은 세가지.
차등성과급 폐기와 교원평가 철폐, 한미 FTA 협상 중단 등입니다.
교원평가제는 공교육을 파탄 내고 교사들을 무한 경쟁의 늪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게 반대 이유 입니다.
그러면서 다음달 초 시도별로 성과급 반납식을 갖고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 뒤 10월 말,교사들이 집단으로 휴가를 내는 연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장혜옥(전교조 위원장) : "연가는 교사의 권리다. 권리를 사용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는게 연가투쟁으로 판단했습니다."
체벌금지와 참고서 가격인하, 사교육비 경감 등 이른바 '아이들 살리기 운동'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강경투쟁 일변도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대입 수능시험을 눈앞에 둔 10월 말, 교사들의 연가투쟁이 현실화된다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교육부는 전교조가 연가투쟁을 벌일 경우 단체행동과 집단행위를 금지하는 국가 공무원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양측간 충돌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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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 “10월 말 연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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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31 21:26:19
- 수정2006-08-31 22:38:59
<앵커 멘트>
차등성과급과 교원평가제의 폐지등을 요구하며 전교조가 10월말 연가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교조가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총력투쟁을 선언하며 교육부에 요구한 것은 세가지.
차등성과급 폐기와 교원평가 철폐, 한미 FTA 협상 중단 등입니다.
교원평가제는 공교육을 파탄 내고 교사들을 무한 경쟁의 늪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게 반대 이유 입니다.
그러면서 다음달 초 시도별로 성과급 반납식을 갖고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 뒤 10월 말,교사들이 집단으로 휴가를 내는 연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장혜옥(전교조 위원장) : "연가는 교사의 권리다. 권리를 사용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는게 연가투쟁으로 판단했습니다."
체벌금지와 참고서 가격인하, 사교육비 경감 등 이른바 '아이들 살리기 운동'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강경투쟁 일변도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대입 수능시험을 눈앞에 둔 10월 말, 교사들의 연가투쟁이 현실화된다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교육부는 전교조가 연가투쟁을 벌일 경우 단체행동과 집단행위를 금지하는 국가 공무원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양측간 충돌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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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기자 seungk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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