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환경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데 교육 기자재가 부족한 시골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환경 교육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시골 학교들을 돌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환경 교실이 마련돼 이화연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리포트>
전교생이 30 명인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열린 특별 수업.
식물의 심장 소리는 어떨까?
<인터뷰> 이미연 (초등학교 3학년) : "소리가 살살 나는데요 너무 크게는 안나요."
어린이들은 나뭇잎 수액이 흐르는 숨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주변에 버려진 물은 얼마나 깨끗한지 직접 비교하고 실험도 해봅니다.
생활의 작은 관심이 맑은 물을 지킬 수 있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인터뷰> 김성운 (초등학교 6학년) : "음식물 쓰레기를 물에 버리면 물고기가 죽고요. 물에서 냄새가 나요."
움직이는 환경교실은 마땅한 교육 시설이나 도구가 없어 체계적인 환경 교육을 받지 못하는 시골 학교를 찾아갑니다.
지난 6 월 처음 시작한 뒤로 반응이 좋아, 학교마다 교육 신청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신엽 (전주 환경청 측정 분서과장) : " 대도시 위주로 환경교육이 집중된 것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환경 가치를 심어주고..>
어릴 때부터 배우는 환경 사랑의 정신이 자연을 지키는 버팀목이 돼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화연 입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데 교육 기자재가 부족한 시골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환경 교육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시골 학교들을 돌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환경 교실이 마련돼 이화연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리포트>
전교생이 30 명인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열린 특별 수업.
식물의 심장 소리는 어떨까?
<인터뷰> 이미연 (초등학교 3학년) : "소리가 살살 나는데요 너무 크게는 안나요."
어린이들은 나뭇잎 수액이 흐르는 숨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주변에 버려진 물은 얼마나 깨끗한지 직접 비교하고 실험도 해봅니다.
생활의 작은 관심이 맑은 물을 지킬 수 있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인터뷰> 김성운 (초등학교 6학년) : "음식물 쓰레기를 물에 버리면 물고기가 죽고요. 물에서 냄새가 나요."
움직이는 환경교실은 마땅한 교육 시설이나 도구가 없어 체계적인 환경 교육을 받지 못하는 시골 학교를 찾아갑니다.
지난 6 월 처음 시작한 뒤로 반응이 좋아, 학교마다 교육 신청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신엽 (전주 환경청 측정 분서과장) : " 대도시 위주로 환경교육이 집중된 것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환경 가치를 심어주고..>
어릴 때부터 배우는 환경 사랑의 정신이 자연을 지키는 버팀목이 돼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화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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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학교 찾아가는 환경교실
-
- 입력 2006-09-04 07:38:17
- 수정2006-09-05 07:54:11
<앵커 멘트>
환경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데 교육 기자재가 부족한 시골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환경 교육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시골 학교들을 돌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환경 교실이 마련돼 이화연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리포트>
전교생이 30 명인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열린 특별 수업.
식물의 심장 소리는 어떨까?
<인터뷰> 이미연 (초등학교 3학년) : "소리가 살살 나는데요 너무 크게는 안나요."
어린이들은 나뭇잎 수액이 흐르는 숨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주변에 버려진 물은 얼마나 깨끗한지 직접 비교하고 실험도 해봅니다.
생활의 작은 관심이 맑은 물을 지킬 수 있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인터뷰> 김성운 (초등학교 6학년) : "음식물 쓰레기를 물에 버리면 물고기가 죽고요. 물에서 냄새가 나요."
움직이는 환경교실은 마땅한 교육 시설이나 도구가 없어 체계적인 환경 교육을 받지 못하는 시골 학교를 찾아갑니다.
지난 6 월 처음 시작한 뒤로 반응이 좋아, 학교마다 교육 신청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신엽 (전주 환경청 측정 분서과장) : " 대도시 위주로 환경교육이 집중된 것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환경 가치를 심어주고..>
어릴 때부터 배우는 환경 사랑의 정신이 자연을 지키는 버팀목이 돼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화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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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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