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루마니아를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바세스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 발전 등 각분야의 경제협력에 합의했습니다. 현지에서 김태선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수력원자력이 2조 7천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위해 막판 경쟁중인 상황, 한-루마니아 양국 정상이 원전분야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노무현 대통령 : "특히 원전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모두에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원전협력 약정도 체결됐습니다.
에너지 현대화 프로젝트를 가동중인 루마니아와 세계 일류의 원전 건설 기술을 가진 한국이 힘을 합치자는 취집니다.
<인터뷰>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 : "한국수력원자력의 낙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우호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향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됐고, 투자보장협정 의정서, 과학기술협력 의정서도 맺었습니다.
발칸의 지정학적 요충지 루마니아는 내년 EU 가입이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노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한미현안에 대한 국민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다음주 한미정상회담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노무현 대통령 : "이번에도 한미관계 탈 없이 조정하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루마니아 정치,경제 지도자들과의 연쇄 면담으로 이곳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 유럽 순방의 마지막, 핀란드로 갑니다.
부크레슈티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루마니아를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바세스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 발전 등 각분야의 경제협력에 합의했습니다. 현지에서 김태선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수력원자력이 2조 7천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위해 막판 경쟁중인 상황, 한-루마니아 양국 정상이 원전분야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노무현 대통령 : "특히 원전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모두에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원전협력 약정도 체결됐습니다.
에너지 현대화 프로젝트를 가동중인 루마니아와 세계 일류의 원전 건설 기술을 가진 한국이 힘을 합치자는 취집니다.
<인터뷰>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 : "한국수력원자력의 낙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우호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향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됐고, 투자보장협정 의정서, 과학기술협력 의정서도 맺었습니다.
발칸의 지정학적 요충지 루마니아는 내년 EU 가입이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노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한미현안에 대한 국민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다음주 한미정상회담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노무현 대통령 : "이번에도 한미관계 탈 없이 조정하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루마니아 정치,경제 지도자들과의 연쇄 면담으로 이곳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 유럽 순방의 마지막, 핀란드로 갑니다.
부크레슈티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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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루마니아, ‘원전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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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06 21:12:04
<앵커 멘트>
루마니아를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바세스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 발전 등 각분야의 경제협력에 합의했습니다. 현지에서 김태선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수력원자력이 2조 7천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위해 막판 경쟁중인 상황, 한-루마니아 양국 정상이 원전분야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노무현 대통령 : "특히 원전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모두에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원전협력 약정도 체결됐습니다.
에너지 현대화 프로젝트를 가동중인 루마니아와 세계 일류의 원전 건설 기술을 가진 한국이 힘을 합치자는 취집니다.
<인터뷰>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 : "한국수력원자력의 낙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우호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향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됐고, 투자보장협정 의정서, 과학기술협력 의정서도 맺었습니다.
발칸의 지정학적 요충지 루마니아는 내년 EU 가입이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노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한미현안에 대한 국민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다음주 한미정상회담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노무현 대통령 : "이번에도 한미관계 탈 없이 조정하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루마니아 정치,경제 지도자들과의 연쇄 면담으로 이곳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 유럽 순방의 마지막, 핀란드로 갑니다.
부크레슈티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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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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