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 이승엽, ‘부상·진로 문제’ 2중고
입력 2006.09.10 (22:16)
수정 2006.09.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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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양쪽 무릎 모두가 부상 중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투혼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또 자신의 진로문제를 놓고 추측성 보도를 한 일부 언론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
<리포트>
이승엽은 현재 왼쪽 무릎 뿐 아니라 오른쪽 무릎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윙을 할 때 축이 되는 양 무릎의 통증으로 최근 홈런수가 갑자기 줄어들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 "제가 야구한 이후에 몸 상태가 이렇게 안 좋은 것은 처음이고 게임을 하기 전에는 괜찮은데 게임을 시작하게되면 무릎이 붓기 때문에..."
3타석 한정 타석제도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이승엽 본인의 판단으로 4타석 이상 선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야쿠르트전 1대 1 상황에서 이승엽은 강력한 출전 의지로, 4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뽑아내는 부상 투혼을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최악의 상황에서도 일본 무대 첫 홈런왕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이승엽에게 하라 감독은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올 시즌 후 일본 잔류와 메이저리그 진출을 놓고 고심중인 이승엽은 최근 자신의 거취를 두고 추측성 보도를 한 일부 언론에 이례적으로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인터뷰>이승엽(요미우리) : "제가 한마디 한 마디 한 마디 함으로서 여러 가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특히 방송이 아니라 신문에서 이상하게 보도를 하기 때문에..."
이승엽은 오늘 야쿠르트 전에서 볼넷 한 개를 얻으며 타수 안타 기록했습니다.
부상과 진로문제, 두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승엽이 홈런왕을 차지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도환 기자입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양쪽 무릎 모두가 부상 중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투혼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또 자신의 진로문제를 놓고 추측성 보도를 한 일부 언론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
<리포트>
이승엽은 현재 왼쪽 무릎 뿐 아니라 오른쪽 무릎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윙을 할 때 축이 되는 양 무릎의 통증으로 최근 홈런수가 갑자기 줄어들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 "제가 야구한 이후에 몸 상태가 이렇게 안 좋은 것은 처음이고 게임을 하기 전에는 괜찮은데 게임을 시작하게되면 무릎이 붓기 때문에..."
3타석 한정 타석제도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이승엽 본인의 판단으로 4타석 이상 선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야쿠르트전 1대 1 상황에서 이승엽은 강력한 출전 의지로, 4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뽑아내는 부상 투혼을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최악의 상황에서도 일본 무대 첫 홈런왕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이승엽에게 하라 감독은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올 시즌 후 일본 잔류와 메이저리그 진출을 놓고 고심중인 이승엽은 최근 자신의 거취를 두고 추측성 보도를 한 일부 언론에 이례적으로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인터뷰>이승엽(요미우리) : "제가 한마디 한 마디 한 마디 함으로서 여러 가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특히 방송이 아니라 신문에서 이상하게 보도를 하기 때문에..."
이승엽은 오늘 야쿠르트 전에서 볼넷 한 개를 얻으며 타수 안타 기록했습니다.
부상과 진로문제, 두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승엽이 홈런왕을 차지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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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혼’ 이승엽, ‘부상·진로 문제’ 2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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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10 21:23:33
- 수정2006-09-10 22:17:52

<앵커 멘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양쪽 무릎 모두가 부상 중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투혼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또 자신의 진로문제를 놓고 추측성 보도를 한 일부 언론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
<리포트>
이승엽은 현재 왼쪽 무릎 뿐 아니라 오른쪽 무릎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윙을 할 때 축이 되는 양 무릎의 통증으로 최근 홈런수가 갑자기 줄어들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 "제가 야구한 이후에 몸 상태가 이렇게 안 좋은 것은 처음이고 게임을 하기 전에는 괜찮은데 게임을 시작하게되면 무릎이 붓기 때문에..."
3타석 한정 타석제도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이승엽 본인의 판단으로 4타석 이상 선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야쿠르트전 1대 1 상황에서 이승엽은 강력한 출전 의지로, 4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뽑아내는 부상 투혼을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최악의 상황에서도 일본 무대 첫 홈런왕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이승엽에게 하라 감독은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올 시즌 후 일본 잔류와 메이저리그 진출을 놓고 고심중인 이승엽은 최근 자신의 거취를 두고 추측성 보도를 한 일부 언론에 이례적으로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인터뷰>이승엽(요미우리) : "제가 한마디 한 마디 한 마디 함으로서 여러 가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특히 방송이 아니라 신문에서 이상하게 보도를 하기 때문에..."
이승엽은 오늘 야쿠르트 전에서 볼넷 한 개를 얻으며 타수 안타 기록했습니다.
부상과 진로문제, 두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승엽이 홈런왕을 차지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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