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쌀쌀한 아침 기온

입력 2006.09.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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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중부 산간 지역의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씹니다.

오후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예년기온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2,3도가량 더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이 2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원 산간 지역과 전방 고지의 경우는 0도 가까이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씹니다.

그 밖의 태백이 5.4도, 철원 5.8도, 천안 6.8도, 대전 10.6, 서울은 11.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예년과 비교하면 최고 8도가량 더 낮은 기온입니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 전역을 뒤덮은 가운데 하늘에 구름까지 거의 없어 밤사이 지면이 차갑게 식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람이 거의 불지 않고 있어 체감온도는 관측되는 기온과 거의 비슷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오후에는 쌀쌀한 날씨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광주 25도를 비롯해 춘천과 대전 24도, 대구는 23도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 일교차는 최고 15도 안팎까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체온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출근길 옷차림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전반적으로 낮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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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온 뚝! 쌀쌀한 아침 기온
    • 입력 2006-09-11 08: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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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중부 산간 지역의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씹니다. 오후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예년기온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2,3도가량 더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이 2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원 산간 지역과 전방 고지의 경우는 0도 가까이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씹니다. 그 밖의 태백이 5.4도, 철원 5.8도, 천안 6.8도, 대전 10.6, 서울은 11.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예년과 비교하면 최고 8도가량 더 낮은 기온입니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 전역을 뒤덮은 가운데 하늘에 구름까지 거의 없어 밤사이 지면이 차갑게 식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람이 거의 불지 않고 있어 체감온도는 관측되는 기온과 거의 비슷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오후에는 쌀쌀한 날씨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광주 25도를 비롯해 춘천과 대전 24도, 대구는 23도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 일교차는 최고 15도 안팎까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체온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출근길 옷차림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전반적으로 낮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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