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롯데 잡고 KIA와 순위 맞교환

입력 2006.09.13 (22:20) 수정 2006.09.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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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4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네, 권재민입니다.)

두산이 반 경기차 KIA를 제치고 4위에 올랐죠?

<리포트>

네, 조금전 경기가 끝났는데요.

두산이 4위에 올라섰습니다. 마산에서 롯데와 대결한 두산은 어렵게 리드를 지켜갔습니다.

4위 KIA와 반 경기차라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이었을까요?

롯데 선발 손민한의 노련함에 밀려 두산은 2회 1사 만루 기회를 병살타로 날려버리고, 5회 만루 기회에도 한 점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두산은 8회 손시현의 2루타로 귀중한 추가점을 냈습니다.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박명환은 박기혁으로부터 개인 통산 1200번째 탈삼진을 잡아냈습니다.

결국, 경기는 두산이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반면 KIA는 꼴찌 LG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두산이 4위로 KIA가 반경기 차이로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화는 김태균의 맹활약속에 선두 삼성에 이겼습니다.

한화는 1회 김태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습니다.

3회에는 연경흠과 김태균의 홈런 두 방 등 9명이 타자가 나와 넉점을 내며 크게 리드해 나갔습니다.

삼성은 최근 한화에 3연승을 거둔 임동규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이번에 한화 타자들이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김대익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고, 경기는 한화가 삼성에 5 대 1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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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롯데 잡고 KIA와 순위 맞교환
    • 입력 2006-09-13 21:45:48
    • 수정2006-09-14 1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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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4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네, 권재민입니다.) 두산이 반 경기차 KIA를 제치고 4위에 올랐죠? <리포트> 네, 조금전 경기가 끝났는데요. 두산이 4위에 올라섰습니다. 마산에서 롯데와 대결한 두산은 어렵게 리드를 지켜갔습니다. 4위 KIA와 반 경기차라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이었을까요? 롯데 선발 손민한의 노련함에 밀려 두산은 2회 1사 만루 기회를 병살타로 날려버리고, 5회 만루 기회에도 한 점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두산은 8회 손시현의 2루타로 귀중한 추가점을 냈습니다.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박명환은 박기혁으로부터 개인 통산 1200번째 탈삼진을 잡아냈습니다. 결국, 경기는 두산이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반면 KIA는 꼴찌 LG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두산이 4위로 KIA가 반경기 차이로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화는 김태균의 맹활약속에 선두 삼성에 이겼습니다. 한화는 1회 김태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습니다. 3회에는 연경흠과 김태균의 홈런 두 방 등 9명이 타자가 나와 넉점을 내며 크게 리드해 나갔습니다. 삼성은 최근 한화에 3연승을 거둔 임동규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이번에 한화 타자들이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김대익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고, 경기는 한화가 삼성에 5 대 1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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