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오늘 귀국…한미 관계 우려 불식

입력 2006.09.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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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뉴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저녁에 귀국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의 합의, 특히,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포괄적 접근방안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주목됩니다. 김웅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주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늘 저녁 귀국한 노무현 대통령, 귀국에 앞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조야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 동맹 관계를 다시 확인한 계기였다고 이번 정상회담을 평가했습니다.

<녹취>노무현 대통령: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우려가 많았는데 우려를 불식할 만한 합의가 있었다고 본다"

그 합의 가운데 하나인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공동의 포괄적 접근 방안은 이제 시작이 아니라 이미 진행중인 사안이라고 수행한 정부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관련국들과 직간접적으로 교신하고 있다는 말로 북측의 의사 타진도 이뤄지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관건은 북미 양자 대화의 성사 여부가 될 것으로 우리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오는 19일 뉴욕에서 있을 양국 6자회담 수석 대표 회동에서 이에대한 입장을 조율한 뒤 이를 갖고 관련국들과 협의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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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대통령 오늘 귀국…한미 관계 우려 불식
    • 입력 2006-09-16 21:00:27
    뉴스 9
<앵커 멘트> 다음 뉴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저녁에 귀국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의 합의, 특히,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포괄적 접근방안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주목됩니다. 김웅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주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늘 저녁 귀국한 노무현 대통령, 귀국에 앞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조야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 동맹 관계를 다시 확인한 계기였다고 이번 정상회담을 평가했습니다. <녹취>노무현 대통령: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우려가 많았는데 우려를 불식할 만한 합의가 있었다고 본다" 그 합의 가운데 하나인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공동의 포괄적 접근 방안은 이제 시작이 아니라 이미 진행중인 사안이라고 수행한 정부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관련국들과 직간접적으로 교신하고 있다는 말로 북측의 의사 타진도 이뤄지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관건은 북미 양자 대화의 성사 여부가 될 것으로 우리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오는 19일 뉴욕에서 있을 양국 6자회담 수석 대표 회동에서 이에대한 입장을 조율한 뒤 이를 갖고 관련국들과 협의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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