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라이벌전 오늘은 패자

입력 2006.09.18 (22:17) 수정 2006.09.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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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과의 라이벌 대결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월드컵 때 우리에게 꼼짝못했던 토고의 주전 공격수 아데바요르가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이벌전 답게 초반부터 불꽃이 튀었습니다.
맨체스터의 쿠슈차크 골키퍼는 신들린 방어를 펼쳤습니다.
앙리가 부상으로 빠진 아스널 역시 레만 골키퍼의 투혼으로 0의 균형을 이어갔습니다.
팽팽하던 힘의 균형은 결국 후반 41분 아데바요르의 발끝에서 갈렸습니다.

아데바요르는 긴 다리를 이용해 결승골을 뽑아내며 맨체스터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부자구단 첼시는 드로그바의 환상적인 터닝 슛 한방으로 리버풀을 격침시켰습니다.

드로그바의 포스트 플레이는 정확하고 간결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선 바르셀로나의 화력이 폭발했습니다.

전반 18분, 에투의 강력한 중거리 슛.

후반 지울리의 완벽한 돌파에 이은 추가 골.

호나우지뉴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한 바르셀로나는 라싱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예스와 베컴의 골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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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라이벌전 오늘은 패자
    • 입력 2006-09-18 21:53:18
    • 수정2006-09-18 22:39:37
    뉴스 9
<앵커 멘트> 박지성이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과의 라이벌 대결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월드컵 때 우리에게 꼼짝못했던 토고의 주전 공격수 아데바요르가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이벌전 답게 초반부터 불꽃이 튀었습니다. 맨체스터의 쿠슈차크 골키퍼는 신들린 방어를 펼쳤습니다. 앙리가 부상으로 빠진 아스널 역시 레만 골키퍼의 투혼으로 0의 균형을 이어갔습니다. 팽팽하던 힘의 균형은 결국 후반 41분 아데바요르의 발끝에서 갈렸습니다. 아데바요르는 긴 다리를 이용해 결승골을 뽑아내며 맨체스터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부자구단 첼시는 드로그바의 환상적인 터닝 슛 한방으로 리버풀을 격침시켰습니다. 드로그바의 포스트 플레이는 정확하고 간결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선 바르셀로나의 화력이 폭발했습니다. 전반 18분, 에투의 강력한 중거리 슛. 후반 지울리의 완벽한 돌파에 이은 추가 골. 호나우지뉴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한 바르셀로나는 라싱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예스와 베컴의 골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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