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큰 일교차

오늘 아침 중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꼈습니다.

아직도 청주는 앞을 볼 수 있는 거리가 90m밖에 되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안개가 걷히고 나면 오늘 오후부터는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태풍이 물러 간 뒤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한 낮엔 약간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아침, 저녁엔 선선하지만, 낮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는 10도가까이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주엔 별다른 비소식없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6.2, 강릉 19도, 대전 15.1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17.6, 대구 18.4도, 부산 19.3도로 아직까지는 선선한 편입니다.

그러나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 27도, 인천과 강릉이 26도, 청주와 대전이 25도로 어제보다 5도에서 많게는 7도가량 높아서 다소 덥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와 광주, 창원 27도,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