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권오준, 최다 홀드 신기록

입력 2006.09.21 (22:20) 수정 2006.09.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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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오늘도 또 하나의 신기록이 작성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어제 오승환 선수가 세이브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는데 오늘은 권오준 선수가 또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마무리 못지않게 팀 승리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중간계투인데요, 권오준이 시즌 29홀드로 한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2대 1로 앞선 7회 투아웃에 등판해 8회 투아웃까지 1이닝동안 4타자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막으며 리드를 지킨 가운데 마운드를 오승환에 넘겨줬습니다.

이로써 권오준은 지난해 두산의 이재우가 갖고 있던 종전 기록을 경신했구요, 권오준의 홀드와 동시에 오승환도 세이브를 추가하며 44세이브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오승환은 아시아 신기록 경신에 이제 3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두선수의 동반등판이 오늘로 벌써 47번째인데 이가운데 40승을 합작하며 최강 불펜진을 자랑했습니다.

둘의 철벽 계투를 앞세운 삼성이 2대 1로 승리하며 이번주 한화전 4연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준준 플레이오프라고도 불리는 두산과 KIA의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투타에서 KIA를 모두 압도하며 승차를 1경기 반으로 좁혔습니다.

타석에서는 고영민이 한점 홈런과 1타점 적시타 등 혼자서 3타수 3안타 2타점 맹활약을 펼쳤고 선발 랜들은 9이닝 동안 단 4안타만 허용하며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LG에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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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권오준, 최다 홀드 신기록
    • 입력 2006-09-21 21:44:35
    • 수정2006-09-21 22: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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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오늘도 또 하나의 신기록이 작성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어제 오승환 선수가 세이브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는데 오늘은 권오준 선수가 또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마무리 못지않게 팀 승리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중간계투인데요, 권오준이 시즌 29홀드로 한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2대 1로 앞선 7회 투아웃에 등판해 8회 투아웃까지 1이닝동안 4타자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막으며 리드를 지킨 가운데 마운드를 오승환에 넘겨줬습니다. 이로써 권오준은 지난해 두산의 이재우가 갖고 있던 종전 기록을 경신했구요, 권오준의 홀드와 동시에 오승환도 세이브를 추가하며 44세이브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오승환은 아시아 신기록 경신에 이제 3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두선수의 동반등판이 오늘로 벌써 47번째인데 이가운데 40승을 합작하며 최강 불펜진을 자랑했습니다. 둘의 철벽 계투를 앞세운 삼성이 2대 1로 승리하며 이번주 한화전 4연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준준 플레이오프라고도 불리는 두산과 KIA의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투타에서 KIA를 모두 압도하며 승차를 1경기 반으로 좁혔습니다. 타석에서는 고영민이 한점 홈런과 1타점 적시타 등 혼자서 3타수 3안타 2타점 맹활약을 펼쳤고 선발 랜들은 9이닝 동안 단 4안타만 허용하며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LG에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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