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vs 울산, K리그 선두 경쟁 분수령

입력 2006.09.22 (22:16) 수정 2006.09.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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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프로축구에서는 이번 주말이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란히 상승세를 탄 선두 수원과 2위 울산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입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려 1년 여 만에 정규리그 선두에 나선 수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상승세를 탄 울산이 오는 일요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납니다.

울산에 겨우 다득점에서 앞선 수원은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로 선두 수성을 노립니다.

일주일동안 휴식을 취했고,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올리베라와 김남일, 이관우 등 전력누수가 없어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관우(수원) : "한게임 한게임이 결승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반면,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마치고 오늘 오후에야 귀국한 울산은 여러가지 불리함을 극복해야 합니다.

해외원정으로 피로가 쌓인데다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이천수와 최성국의 공백이 크지만 정신력으로 맞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유경렬(울산) : "체력적인면은 많이 없어도 정신력이나 분위기가 많이 좋기 때문에...수원이 만만한 팀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주 3위로 밀린 서울도 대전전에서 호시탐탐 선두탈환을 노리고 있어 이번 주말 흥미로운 선두경쟁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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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vs 울산, K리그 선두 경쟁 분수령
    • 입력 2006-09-22 21:45:44
    • 수정2006-09-22 2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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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프로축구에서는 이번 주말이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란히 상승세를 탄 선두 수원과 2위 울산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입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려 1년 여 만에 정규리그 선두에 나선 수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상승세를 탄 울산이 오는 일요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납니다. 울산에 겨우 다득점에서 앞선 수원은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로 선두 수성을 노립니다. 일주일동안 휴식을 취했고,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올리베라와 김남일, 이관우 등 전력누수가 없어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관우(수원) : "한게임 한게임이 결승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반면,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마치고 오늘 오후에야 귀국한 울산은 여러가지 불리함을 극복해야 합니다. 해외원정으로 피로가 쌓인데다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이천수와 최성국의 공백이 크지만 정신력으로 맞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유경렬(울산) : "체력적인면은 많이 없어도 정신력이나 분위기가 많이 좋기 때문에...수원이 만만한 팀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주 3위로 밀린 서울도 대전전에서 호시탐탐 선두탈환을 노리고 있어 이번 주말 흥미로운 선두경쟁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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