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무한 질주’ 2주 연속 베스트 11

입력 2006.09.25 (22:17) 수정 2006.09.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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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팬들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는 설기현이 2주 연속 영국 BBC가 선정하는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뽑혔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위력적인 돌파로 상대의 왼쪽 수비를 무력화시키는 설기현.

수준급 왼쪽 윙백으로 주목받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인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영국 BBC가 선정하는 6라운드 베스트 11에 설기현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도 이 때문입니다.

설기현의 베스트11 선정은 5라운드 셰필드 전에 이어 2주 연속,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통산 세 번째 영광입니다.

<인터뷰>설기현(레딩) : "저희가 맨유를 상대로 1점을 얻었기 때문에 감독님도 선수들도 만족했고.. 이게 끝이 아니고 다음 경기도 준비 잘 하자고.."

네 경기째 벤치를 지키고 있는 토트넘의 이영표에게도 좋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팀 부진의 돌파구로 이영표를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23일 리버풀전에서 이영표 대신 왼쪽 윙백을 꿰찬 에코토가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팬들의 이런 기대가 오는 29일 토트넘-슬라비아 프라하의 우에파컵 경기 에서 이영표의 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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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기현 ‘무한 질주’ 2주 연속 베스트 11
    • 입력 2006-09-25 21:44:48
    • 수정2006-09-25 2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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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팬들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는 설기현이 2주 연속 영국 BBC가 선정하는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뽑혔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위력적인 돌파로 상대의 왼쪽 수비를 무력화시키는 설기현. 수준급 왼쪽 윙백으로 주목받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인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영국 BBC가 선정하는 6라운드 베스트 11에 설기현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도 이 때문입니다. 설기현의 베스트11 선정은 5라운드 셰필드 전에 이어 2주 연속,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통산 세 번째 영광입니다. <인터뷰>설기현(레딩) : "저희가 맨유를 상대로 1점을 얻었기 때문에 감독님도 선수들도 만족했고.. 이게 끝이 아니고 다음 경기도 준비 잘 하자고.." 네 경기째 벤치를 지키고 있는 토트넘의 이영표에게도 좋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팀 부진의 돌파구로 이영표를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23일 리버풀전에서 이영표 대신 왼쪽 윙백을 꿰찬 에코토가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팬들의 이런 기대가 오는 29일 토트넘-슬라비아 프라하의 우에파컵 경기 에서 이영표의 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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