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흔들리는 4위

입력 2006.09.27 (22:18) 수정 2006.09.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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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한화에 끌려가면서, 4위 자리 고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기자!
기아가 중요한 경기에서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있군요.
<리포트>

호랑이와 곰의 4위 싸움, 그야말로 오리무중이 돼 버렸습니다.

기아는 에이스 김진우와 한기주 필승카드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2대 2로 맞선 연장 11회 홈런 한방에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한화의 이범호 선수가 기아 마무리 윤석민의 볼을 받아쳐 팽팽한 승부를 깨는 2점 홈런을 작렬시켰습니다.

기아로선 너무나 뼈아픈 한방입니다.
이대로 한화가 승리하면 오늘 경기가 없는 두산과 기아의 승차는 불과 반경기 차입니다.

그동안, 번번히 두산에 밀려 가을 잔치 초대장을 못 받았던 기아가 올시즌 또다시 두산과의 경쟁에서 이길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유현진의 MVP 맞수 이대호 선수는 3관왕 가운데 타격왕 수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대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3할 3푼 3리로 오늘 경기가 없는 현대 이택근과 불과 2리차 앞선 1위를 기록했습니다.
SK와 롯데는 연장 승부끝에 4대 4로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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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흔들리는 4위
    • 입력 2006-09-27 21:47:39
    • 수정2006-09-27 2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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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한화에 끌려가면서, 4위 자리 고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기자! 기아가 중요한 경기에서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있군요. <리포트> 호랑이와 곰의 4위 싸움, 그야말로 오리무중이 돼 버렸습니다. 기아는 에이스 김진우와 한기주 필승카드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2대 2로 맞선 연장 11회 홈런 한방에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한화의 이범호 선수가 기아 마무리 윤석민의 볼을 받아쳐 팽팽한 승부를 깨는 2점 홈런을 작렬시켰습니다. 기아로선 너무나 뼈아픈 한방입니다. 이대로 한화가 승리하면 오늘 경기가 없는 두산과 기아의 승차는 불과 반경기 차입니다. 그동안, 번번히 두산에 밀려 가을 잔치 초대장을 못 받았던 기아가 올시즌 또다시 두산과의 경쟁에서 이길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유현진의 MVP 맞수 이대호 선수는 3관왕 가운데 타격왕 수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대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3할 3푼 3리로 오늘 경기가 없는 현대 이택근과 불과 2리차 앞선 1위를 기록했습니다. SK와 롯데는 연장 승부끝에 4대 4로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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