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천하’ PGA 6연속 챔피언

입력 2006.10.02 (22:15) 수정 2006.10.02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6개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해 다시한번 골프 황제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PGA 6개대회 연속 우승.

황제, 타이거 우즈가 다시한번 PGA 필드를 지배했습니다.

우즈는 월드골프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3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7월 브리티시오픈을 정복한이후, 뷰익오픈,pga선수권 등 2개월여동안 연속 6번째 타이틀을 독차지한 타이거 우즈.

이번 우승으로 올시즌 8승째를 거둬, PGA 사상 처음으로 3시즌이나 8승 이상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로까지 기록됐습니다.

우즈의 지배력은 광고계로도 이어졌습니다.

우즈는 농구의 신으로 불린 마이클 조던을 밀어내고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광고모델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의 최강자, 바르셀로나에 맞서 전반 11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한 아틀레티코 빌바오.

그러나, 지난시즌 챔피언을 상대로 호기롭게 출발했던 최하위권팀,빌바오는 하비에르 카사스의 퇴장에다, 자책골까지 이어져 무너지고 맙니다.

선수 한 명을 잃은 빌바오는 더이상 바르셀로나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후반들어 구드욘센과 사비올라가 연속골을 터뜨려 빌바오를 잠재운 바르셀로나는 3 대 1로 승부를 마무리짓고 리그 선두를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즈 천하’ PGA 6연속 챔피언
    • 입력 2006-10-02 21:55:57
    • 수정2006-10-02 22:19:18
    뉴스 9
<앵커 멘트>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6개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해 다시한번 골프 황제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PGA 6개대회 연속 우승. 황제, 타이거 우즈가 다시한번 PGA 필드를 지배했습니다. 우즈는 월드골프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3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7월 브리티시오픈을 정복한이후, 뷰익오픈,pga선수권 등 2개월여동안 연속 6번째 타이틀을 독차지한 타이거 우즈. 이번 우승으로 올시즌 8승째를 거둬, PGA 사상 처음으로 3시즌이나 8승 이상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로까지 기록됐습니다. 우즈의 지배력은 광고계로도 이어졌습니다. 우즈는 농구의 신으로 불린 마이클 조던을 밀어내고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광고모델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의 최강자, 바르셀로나에 맞서 전반 11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한 아틀레티코 빌바오. 그러나, 지난시즌 챔피언을 상대로 호기롭게 출발했던 최하위권팀,빌바오는 하비에르 카사스의 퇴장에다, 자책골까지 이어져 무너지고 맙니다. 선수 한 명을 잃은 빌바오는 더이상 바르셀로나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후반들어 구드욘센과 사비올라가 연속골을 터뜨려 빌바오를 잠재운 바르셀로나는 3 대 1로 승부를 마무리짓고 리그 선두를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