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정체 모두 풀려

입력 2006.10.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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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시각 귀성길은 거의 모든 구간에서 정체없이 소통이 원활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 정체가 모두 풀렸다구요?

<리포트>

네, 추석 귀성길 혼잡은 이제 모두 풀렸습니다.

지금은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의 구간이 정상 속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돼 오전에는 고속도로 흐름이 답답했지만 오후 들어 원활한 흐름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징검다리 평일이 낀데다 이번 연휴가 길었기 때문에 귀성차량들이 여러 고속도로로 분산돼 정체가 오래 지속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모두 29만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벗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 도로 공사의 구간별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소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 부근입니다.

두어 시간 전까지만 해도 지체 구간이었지만 시원한 흐름을 되찾았습니다.

상습 정체 구간인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입니다.

자동차 불빛의 속도가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대전까지 2시간, 광주까지는 3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어 평소와 같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정상을 되찾은 고속도로가 내일 오전 11시쯤부터 성묘와 귀경 차량으로 붐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추석 다음 날인 7일 39만 5천여대가 귀경길에 오르며 고속도로가 다시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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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귀성길 정체 모두 풀려
    • 입력 2006-10-05 20: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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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시각 귀성길은 거의 모든 구간에서 정체없이 소통이 원활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 정체가 모두 풀렸다구요? <리포트> 네, 추석 귀성길 혼잡은 이제 모두 풀렸습니다. 지금은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의 구간이 정상 속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돼 오전에는 고속도로 흐름이 답답했지만 오후 들어 원활한 흐름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징검다리 평일이 낀데다 이번 연휴가 길었기 때문에 귀성차량들이 여러 고속도로로 분산돼 정체가 오래 지속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모두 29만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벗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 도로 공사의 구간별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소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 부근입니다. 두어 시간 전까지만 해도 지체 구간이었지만 시원한 흐름을 되찾았습니다. 상습 정체 구간인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입니다. 자동차 불빛의 속도가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대전까지 2시간, 광주까지는 3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어 평소와 같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정상을 되찾은 고속도로가 내일 오전 11시쯤부터 성묘와 귀경 차량으로 붐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추석 다음 날인 7일 39만 5천여대가 귀경길에 오르며 고속도로가 다시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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