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야 166km 강속구에 양키스 타선 침묵 外

입력 2006.10.06 (22:03) 수정 2006.10.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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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디비전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디트로이트의 불펜 주마야는 최고 166km의 강속구를 뿌려 양키스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 166km의 불 같은 강속구에 양키스 타선이 속수무책입니다.
데릭 지터도 지암비도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모두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양키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삼진 쇼를 벌인 주인공인 22살의 주마야.
특급 불펜의 힘을 앞세운 디트로이트는 뉴욕 양키스에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디비전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해결사 푸홀스를 앞세운 세인트 루이스는 샌디에이고를 2대 0으로 제쳤습니다.
2연승을 거둔 세인트루이스는 챔피언십 시리즈진출에 1승만을 남기게 됐습니다.
뉴욕메츠도 LA 다저스를 4대1로 잡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원정 길에서 패하고 돌아온 브라질 프로축구 코리티바의 선수들.
이들을 맞은 것은 성난 팬들의 거센 항의와 휴지통세례였습니다.
구단 서포터스들이 벌인 난동은 경찰의 집압으로 힘겹게 진압됐습니다.
공항 난동에 이어 축구선수의 가족 납치사건도 브라질에서 일어났습니다.
AC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올리베이라선수의 누이가 고향 집에서 무장된 세력에 의해 납치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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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마야 166km 강속구에 양키스 타선 침묵 外
    • 입력 2006-10-06 21:53:36
    • 수정2006-10-06 22: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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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디비전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디트로이트의 불펜 주마야는 최고 166km의 강속구를 뿌려 양키스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 166km의 불 같은 강속구에 양키스 타선이 속수무책입니다. 데릭 지터도 지암비도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모두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양키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삼진 쇼를 벌인 주인공인 22살의 주마야. 특급 불펜의 힘을 앞세운 디트로이트는 뉴욕 양키스에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디비전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해결사 푸홀스를 앞세운 세인트 루이스는 샌디에이고를 2대 0으로 제쳤습니다. 2연승을 거둔 세인트루이스는 챔피언십 시리즈진출에 1승만을 남기게 됐습니다. 뉴욕메츠도 LA 다저스를 4대1로 잡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원정 길에서 패하고 돌아온 브라질 프로축구 코리티바의 선수들. 이들을 맞은 것은 성난 팬들의 거센 항의와 휴지통세례였습니다. 구단 서포터스들이 벌인 난동은 경찰의 집압으로 힘겹게 진압됐습니다. 공항 난동에 이어 축구선수의 가족 납치사건도 브라질에서 일어났습니다. AC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올리베이라선수의 누이가 고향 집에서 무장된 세력에 의해 납치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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