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극심…일부 구간 내일 새벽까지

입력 2006.10.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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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귀경길 고속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범기영 기자?

고속도로 정체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것 같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오후 들어 한꺼번에 밀려든 차량이 고속도로 상행선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두세 시간 씩 더 걸리는 탓에 이곳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는 시민들의 얼굴에서도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특히 서해안선과 경부선 정체가 심한데요,

멀리 전북 지역부터 밀리고 있는 서해안선의 경우 100km 가까운 구간에서 차량 흐름 더딥니다.

경부선은 서울방향 신탄진에서 망향 휴게소 구간 등 86km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영동선 여주 부근은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경부선 천안 나들목입니다. 화면 왼쪽 상행선에서 전조등 불빛이 느릿느릿 움직입니다.

지금 승용차로 출발할 경우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3시간 40분, 광주에서는 5시간 20분, 부산에서는 7시간 정도 걸리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일부 구간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부 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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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정체 극심…일부 구간 내일 새벽까지
    • 입력 2006-10-07 21:06:27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에는 귀경길 고속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범기영 기자? 고속도로 정체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것 같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오후 들어 한꺼번에 밀려든 차량이 고속도로 상행선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두세 시간 씩 더 걸리는 탓에 이곳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는 시민들의 얼굴에서도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특히 서해안선과 경부선 정체가 심한데요, 멀리 전북 지역부터 밀리고 있는 서해안선의 경우 100km 가까운 구간에서 차량 흐름 더딥니다. 경부선은 서울방향 신탄진에서 망향 휴게소 구간 등 86km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영동선 여주 부근은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경부선 천안 나들목입니다. 화면 왼쪽 상행선에서 전조등 불빛이 느릿느릿 움직입니다. 지금 승용차로 출발할 경우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3시간 40분, 광주에서는 5시간 20분, 부산에서는 7시간 정도 걸리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일부 구간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부 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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