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배, 2개월 만에 백두급 정상 탈환

입력 2006.10.07 (21:44) 수정 2006.10.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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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영배가 기장추석장사대회 마지막날 백두급 결승전에서 승리해 2개월만에 백두장사 타이틀을 되찾았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배가 또 한번 백두급 최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승부처는 첫 판이었습니다.

박영배는 백두급 결승에서 백성욱을 맞아 첫 판을 멋진 들배지기로 물리쳤습니다.

먼저 허리를 제압하고도 되치기를 당한 백성욱으로선 아쉽기만한 한판이었습니다.

이어 둘째판, 치열한 차돌리기 공방이 펼쳐졌고 박영배가 경기 지연으로 경고까지 받았지만 무승부로 끝나면서 우승은 박영배에게 돌아 갔습니다.

<인터뷰> 박영배(현대삼호중공업) : “이제 고향에 내려 가서.. 조상님들께 인사도 못드리고 이렇게 경기하게 되었는데.. 다른 대회 보다 좀 남다르고 조상님들께 효도한 것 같습니다.”

이로써 박영배는 백두급의 최강자였던 이태현이 지난 7월 은퇴한 이후 두차례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최강자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작년 6월 김천대회이후 6차례 백두장사를 배출하며 프로팀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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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배, 2개월 만에 백두급 정상 탈환
    • 입력 2006-10-07 21:28:46
    • 수정2006-10-07 2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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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영배가 기장추석장사대회 마지막날 백두급 결승전에서 승리해 2개월만에 백두장사 타이틀을 되찾았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배가 또 한번 백두급 최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승부처는 첫 판이었습니다. 박영배는 백두급 결승에서 백성욱을 맞아 첫 판을 멋진 들배지기로 물리쳤습니다. 먼저 허리를 제압하고도 되치기를 당한 백성욱으로선 아쉽기만한 한판이었습니다. 이어 둘째판, 치열한 차돌리기 공방이 펼쳐졌고 박영배가 경기 지연으로 경고까지 받았지만 무승부로 끝나면서 우승은 박영배에게 돌아 갔습니다. <인터뷰> 박영배(현대삼호중공업) : “이제 고향에 내려 가서.. 조상님들께 인사도 못드리고 이렇게 경기하게 되었는데.. 다른 대회 보다 좀 남다르고 조상님들께 효도한 것 같습니다.” 이로써 박영배는 백두급의 최강자였던 이태현이 지난 7월 은퇴한 이후 두차례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최강자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작년 6월 김천대회이후 6차례 백두장사를 배출하며 프로팀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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