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종가 잉글랜드 ‘망신’

입력 2006.10.12 (22:22) 수정 2006.10.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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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잇단 졸전으로, 심각한 위기에 빠졌습니다.

최근 마케도니아와 비겼던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에도 완패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키퍼 로빈슨의 선방으로 간신히 버티던 잉글랜드는 후반 15분, 크로아티아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실바에 첫 골을 허용합니다.

24분에는 잘하던 로빈슨이 어이없는 실수로 또 한 골을 내줍니다.

2대 0의 완패, 축구 종가의 자존심은 무너졌고 예선 탈락을 걱정 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습니다.

반면, 독일 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는 약체 그루지아를 3대 1로 꺾고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앙리와 트레제게가 살아난 프랑스도 파로제도를 5대 0으로 꺾고, 지난주 스코틀랜드에 패한 충격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습니다.

솁첸코가 쐐기골을 터트린 우크라이나는 스코틀랜드를 물리쳤고, 네덜란드 역시 알바니아를 2대 1로 꺾고, G조 1위에 올랐습니다.

아일랜드는 강호인 체코와 1대 1로 비기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러시아를 지휘하는 히딩크 감독은 3경기 만에 1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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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종가 잉글랜드 ‘망신’
    • 입력 2006-10-12 21:54:49
    • 수정2006-10-13 22: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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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잇단 졸전으로, 심각한 위기에 빠졌습니다. 최근 마케도니아와 비겼던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에도 완패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키퍼 로빈슨의 선방으로 간신히 버티던 잉글랜드는 후반 15분, 크로아티아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실바에 첫 골을 허용합니다. 24분에는 잘하던 로빈슨이 어이없는 실수로 또 한 골을 내줍니다. 2대 0의 완패, 축구 종가의 자존심은 무너졌고 예선 탈락을 걱정 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습니다. 반면, 독일 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는 약체 그루지아를 3대 1로 꺾고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앙리와 트레제게가 살아난 프랑스도 파로제도를 5대 0으로 꺾고, 지난주 스코틀랜드에 패한 충격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습니다. 솁첸코가 쐐기골을 터트린 우크라이나는 스코틀랜드를 물리쳤고, 네덜란드 역시 알바니아를 2대 1로 꺾고, G조 1위에 올랐습니다. 아일랜드는 강호인 체코와 1대 1로 비기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러시아를 지휘하는 히딩크 감독은 3경기 만에 1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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