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겨울 철새 환상의 군무

입력 2006.10.13 (22:12) 수정 2006.10.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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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철새가 모여들고 있습니다.

10만여마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천수만일대 서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기러기 떼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어림잡아 2만마리가 넘습니다.

해가 지자 가창오리 떼가 군무를 하며 먹이를 찾아 날아갑니다.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 7마리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현재 서산 천수만 일대에는 10만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와 월동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름 뒤 이달 말까지는 70만 마리의 철새가 더 날아와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인터뷰>김현태(조류전문가): "저수지는 새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논에 떨어진 낙곡들이 새들의 먹이가 됩니다."

현재 천수만의 철새들은 30여 종으로 대부분 러시아에서 날아와 일부는 더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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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수만 겨울 철새 환상의 군무
    • 입력 2006-10-13 21:41:59
    • 수정2006-10-13 2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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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철새가 모여들고 있습니다. 10만여마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천수만일대 서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기러기 떼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어림잡아 2만마리가 넘습니다. 해가 지자 가창오리 떼가 군무를 하며 먹이를 찾아 날아갑니다.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 7마리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현재 서산 천수만 일대에는 10만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와 월동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름 뒤 이달 말까지는 70만 마리의 철새가 더 날아와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인터뷰>김현태(조류전문가): "저수지는 새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논에 떨어진 낙곡들이 새들의 먹이가 됩니다." 현재 천수만의 철새들은 30여 종으로 대부분 러시아에서 날아와 일부는 더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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