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이적생 “활약 기대해주세요”

입력 2006.10.13 (22:12) 수정 2006.10.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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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농구는 활발한 선수 트레이드가 이뤄졌습니다.

전력 보강이라는 같은 꿈을 꾸고 이뤄진 이적 선수 영입에서 어떤 구단이 웃을지 기대됩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상현은 창원 LG로, 김성철은 인천 전자랜드로, 또 김영만은 원주 동부로 가는 등 개막전부터 활발한 트레이드가 이뤄진 올 시즌엔 9명의 FA 선수를 포함해 모두 31명이 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선수를 가장 많이 바꾼 팀은 인천 전자랜드.

10명을 내주고 8명의 새 얼굴을 영입한 전자랜드는, 타구단보다 많은 이적생 수만큼이나 가장 큰 성적 상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우현 (인천 전자랜드): “신인이라고 생각하고 팬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

전자랜드에 이어 6명의 선수를 영입한 창원 LG도 조상현 등 이적생을 앞세워 돌풍을 꿈꾸고 있습니다.

반면, 정상헌 만을 맞아들인 모비스와 2명을 영입한 SK와 삼성, 오리온스는 이적생 수가 곧 성적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환 (SK감독): "우리팀이 조직력은 튼튼하다."

새 옷을 입고 새 각오로 무장한 프로농구 이적생, 이들 이적 선수의 활약 여하에 따라 각 구단의 희비도 엇갈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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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이적생 “활약 기대해주세요”
    • 입력 2006-10-13 21:51:48
    • 수정2006-10-13 22: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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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농구는 활발한 선수 트레이드가 이뤄졌습니다. 전력 보강이라는 같은 꿈을 꾸고 이뤄진 이적 선수 영입에서 어떤 구단이 웃을지 기대됩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상현은 창원 LG로, 김성철은 인천 전자랜드로, 또 김영만은 원주 동부로 가는 등 개막전부터 활발한 트레이드가 이뤄진 올 시즌엔 9명의 FA 선수를 포함해 모두 31명이 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선수를 가장 많이 바꾼 팀은 인천 전자랜드. 10명을 내주고 8명의 새 얼굴을 영입한 전자랜드는, 타구단보다 많은 이적생 수만큼이나 가장 큰 성적 상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우현 (인천 전자랜드): “신인이라고 생각하고 팬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 전자랜드에 이어 6명의 선수를 영입한 창원 LG도 조상현 등 이적생을 앞세워 돌풍을 꿈꾸고 있습니다. 반면, 정상헌 만을 맞아들인 모비스와 2명을 영입한 SK와 삼성, 오리온스는 이적생 수가 곧 성적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환 (SK감독): "우리팀이 조직력은 튼튼하다." 새 옷을 입고 새 각오로 무장한 프로농구 이적생, 이들 이적 선수의 활약 여하에 따라 각 구단의 희비도 엇갈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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