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 사고에도 ‘인기가요’ 1위

입력 2006.10.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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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음료수 테러'를 당한 유노윤호(20)가 빠진 가운데 동방신기가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동방신기는 15일 오후 3시40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3집 타이틀곡 '"O"-'정.반.합.(正.反.合.)'으로 체리필터, 코요태, 박정아, 손호영 등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당초 동방신기는 14일 밤 유노윤호가 KBS 2TV '여걸 식스' 녹화 중 20대 여성으로부터 본드가 든 음료수를 받아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출연이 불가능하자 노래를 바꿔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노윤호 대신 가면을 쓴 백댄서를 투입해 5인조로 '"O"-'정.반.합.(正.反.合.)' 무대를 완성했다.
뮤티즌송에 호명되자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유노윤호 형이 어제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초 유노윤호의 공백을 메우기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멤버들이 '안좋은 상황일수록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고집해 파트와 안무를 일부 수정, 평소대로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유노윤호가 회복될 때까지 당분간 4인조로 스케줄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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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방신기, 유노윤호 사고에도 ‘인기가요’ 1위
    • 입력 2006-10-15 17:05:06
    연합뉴스
'본드 음료수 테러'를 당한 유노윤호(20)가 빠진 가운데 동방신기가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동방신기는 15일 오후 3시40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3집 타이틀곡 '"O"-'정.반.합.(正.反.合.)'으로 체리필터, 코요태, 박정아, 손호영 등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당초 동방신기는 14일 밤 유노윤호가 KBS 2TV '여걸 식스' 녹화 중 20대 여성으로부터 본드가 든 음료수를 받아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출연이 불가능하자 노래를 바꿔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노윤호 대신 가면을 쓴 백댄서를 투입해 5인조로 '"O"-'정.반.합.(正.反.合.)' 무대를 완성했다. 뮤티즌송에 호명되자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유노윤호 형이 어제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초 유노윤호의 공백을 메우기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멤버들이 '안좋은 상황일수록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고집해 파트와 안무를 일부 수정, 평소대로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유노윤호가 회복될 때까지 당분간 4인조로 스케줄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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