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 새 골프 여제 탄생

입력 2006.10.16 (22:22) 수정 2006.10.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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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삼성월드 챔피언십에서 우리선수들이 기대했던 10승 달성에 실패한 가운데 오초아가 골프여제 소렌스탐을 꺾고 새로운 여제로 탄생했습니다 빅혼에서 배재성 기잡니다.

<리포트>

시즌 10승의 꿈은 끝내 우리선수들을 비켜갔습니다.

대회 마지막날, 우승의 영광은 멕시코의 오초아에게 돌아갔습니다.

오초아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석타 앞선 골프여제 소렌스탐에 2타차 역전우승을 일군 오초아는 시즌 5승으로 다승 1위,상금 1위로 나서며 lpga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이선화는 4언더파, 공동 8위로 우리선수중 유일하게 톱 10에 들었고 박세리가 이븐파 공동 11위,한희원과 장정이 공동 15위에 그치는등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인터뷰> 이선화: "퍼팅이 오늘 너무 안되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같은 부진은 체력과 비거리에서 밀렸기 때문입니다.

코스길이가 조금 길어지자 어릴적부터 선체력 후기술을 병행해온 외국 선수들을 상대하기 버거웠습니다.

10개 대회째 9승에 머물고있는 우리선수들은 이제 다음주 한국에서 열릴 lpga 마우나 오션 대회에서 다시한번 10승에 도전합니다.

빅혼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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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초아’ 새 골프 여제 탄생
    • 입력 2006-10-16 21:54:22
    • 수정2006-10-16 23:09:05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삼성월드 챔피언십에서 우리선수들이 기대했던 10승 달성에 실패한 가운데 오초아가 골프여제 소렌스탐을 꺾고 새로운 여제로 탄생했습니다 빅혼에서 배재성 기잡니다. <리포트> 시즌 10승의 꿈은 끝내 우리선수들을 비켜갔습니다. 대회 마지막날, 우승의 영광은 멕시코의 오초아에게 돌아갔습니다. 오초아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석타 앞선 골프여제 소렌스탐에 2타차 역전우승을 일군 오초아는 시즌 5승으로 다승 1위,상금 1위로 나서며 lpga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이선화는 4언더파, 공동 8위로 우리선수중 유일하게 톱 10에 들었고 박세리가 이븐파 공동 11위,한희원과 장정이 공동 15위에 그치는등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인터뷰> 이선화: "퍼팅이 오늘 너무 안되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같은 부진은 체력과 비거리에서 밀렸기 때문입니다. 코스길이가 조금 길어지자 어릴적부터 선체력 후기술을 병행해온 외국 선수들을 상대하기 버거웠습니다. 10개 대회째 9승에 머물고있는 우리선수들은 이제 다음주 한국에서 열릴 lpga 마우나 오션 대회에서 다시한번 10승에 도전합니다. 빅혼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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