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력 vs 상승세, KS 명승부 기대

입력 2006.10.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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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화가 현대를 따돌리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은 이제 한화의 삼성의 한국시리즈에 모아지게 됐습니다.

올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앞서 있지만, 한화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아 한국시리즈는 또한번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팽팽하리라던 예상을 뒤엎고 1패뒤 3연승의 뒷심을 발휘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

화끈한 홈런포와 특급 계투진,그리고 김인식 특유의 용병술이 빛나며 한화는 가을잔치 최고의 무대까지 올랐습니다.

이제 한화의 상대는 정규리그 1위 삼성.

한화는 올시즌 맞대결에서 삼성에 11승7패로 뒤지지만,단기전승리에 필수인 홈런과 방어율에선 오히려 앞서 있습니다.

이때문에 준플레이오프부터 불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태균 (한화): "지금 상승세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 나오지 않을까."

한화의 상승세가 무섭지만, 삼성은 부상선수들의 복귀와 안정된 마운드로 2년 연속 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권오준,오승환 등 최고의 마무리가 있는만큼 선취점을 얻을경우 경기를 쉽게 풀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준혁 (삼성): "작년과 같이 가을축제를 팬들과 함께 축배를 들고 싶습니다."

김인식.선동렬 감독의 사제 대결과 특급 마무리들의 충돌 등 21일부터 시작될 한국시리즈는 어느해보다 풍성환 화제로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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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력 vs 상승세, KS 명승부 기대
    • 입력 2006-10-18 21:46:19
    뉴스 9
<앵커 멘트> 한화가 현대를 따돌리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은 이제 한화의 삼성의 한국시리즈에 모아지게 됐습니다. 올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앞서 있지만, 한화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아 한국시리즈는 또한번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팽팽하리라던 예상을 뒤엎고 1패뒤 3연승의 뒷심을 발휘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 화끈한 홈런포와 특급 계투진,그리고 김인식 특유의 용병술이 빛나며 한화는 가을잔치 최고의 무대까지 올랐습니다. 이제 한화의 상대는 정규리그 1위 삼성. 한화는 올시즌 맞대결에서 삼성에 11승7패로 뒤지지만,단기전승리에 필수인 홈런과 방어율에선 오히려 앞서 있습니다. 이때문에 준플레이오프부터 불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태균 (한화): "지금 상승세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 나오지 않을까." 한화의 상승세가 무섭지만, 삼성은 부상선수들의 복귀와 안정된 마운드로 2년 연속 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권오준,오승환 등 최고의 마무리가 있는만큼 선취점을 얻을경우 경기를 쉽게 풀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준혁 (삼성): "작년과 같이 가을축제를 팬들과 함께 축배를 들고 싶습니다." 김인식.선동렬 감독의 사제 대결과 특급 마무리들의 충돌 등 21일부터 시작될 한국시리즈는 어느해보다 풍성환 화제로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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