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내일 개막 “기록잔치 열린다”

입력 2006.10.18 (22:13) 수정 2006.10.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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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가 내일 잠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시즌 프로농구에서는 서장훈의 득점과 리바운드 등, 대기록 달성이 기대돼 더욱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장훈 도전!! 10000 득점

올 시즌 서장훈은 개인통산 득점 만 점에 도전합니다.

지난 해 포스트 시즌까지 9천 315점을 쌓아 놓은 서장훈은 올 시즌 685점을 보태면 사상 첫 만 득점에 도달합니다.

이에 앞서 정규리그에서 513점을 더한다면 사상 첫 9천 득점도 서장훈의 몫입니다.

또 리바운드에선 145개를 추가해 3천830개의 신기록을 이룰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인터뷰> 서장훈 (서울 삼성): "좋은 게임과 동시에 그런 기록들도 빨리 달성해서 프로농구 팬들에게 더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희정 VS 이상민 도움 3천개 경쟁

주희정과 이상민은 3천 개의 어시스트를 향해 질주합니다.

주희정이 2천 803개로, 2천 778개의 이상민에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이상민의 추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문경은 3점슛 1500개 눈앞

지금까지 3점슛 천 382개를 기록한 문경은은 1500개에 도전합니다.

김주성 블록슛 500개-50

원주 동부의 김주성은 50개만 더하면 올 시즌 블록슛 500개에 이릅니다.

신선우 감독 통산 300승 눈 앞

창원 LG의 지휘봉을 잡은 지 2년째인 신선우 감독은 27승을 더하면 통산 300승 고지를 밟게 됩니다.

프로농구 10년 동안 땀으로 빚어낸 값진 기록들, 기록에 대한 새로운 도전은 바로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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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내일 개막 “기록잔치 열린다”
    • 입력 2006-10-18 21:51:23
    • 수정2006-10-18 22: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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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가 내일 잠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시즌 프로농구에서는 서장훈의 득점과 리바운드 등, 대기록 달성이 기대돼 더욱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장훈 도전!! 10000 득점 올 시즌 서장훈은 개인통산 득점 만 점에 도전합니다. 지난 해 포스트 시즌까지 9천 315점을 쌓아 놓은 서장훈은 올 시즌 685점을 보태면 사상 첫 만 득점에 도달합니다. 이에 앞서 정규리그에서 513점을 더한다면 사상 첫 9천 득점도 서장훈의 몫입니다. 또 리바운드에선 145개를 추가해 3천830개의 신기록을 이룰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인터뷰> 서장훈 (서울 삼성): "좋은 게임과 동시에 그런 기록들도 빨리 달성해서 프로농구 팬들에게 더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희정 VS 이상민 도움 3천개 경쟁 주희정과 이상민은 3천 개의 어시스트를 향해 질주합니다. 주희정이 2천 803개로, 2천 778개의 이상민에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이상민의 추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문경은 3점슛 1500개 눈앞 지금까지 3점슛 천 382개를 기록한 문경은은 1500개에 도전합니다. 김주성 블록슛 500개-50 원주 동부의 김주성은 50개만 더하면 올 시즌 블록슛 500개에 이릅니다. 신선우 감독 통산 300승 눈 앞 창원 LG의 지휘봉을 잡은 지 2년째인 신선우 감독은 27승을 더하면 통산 300승 고지를 밟게 됩니다. 프로농구 10년 동안 땀으로 빚어낸 값진 기록들, 기록에 대한 새로운 도전은 바로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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