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프로농구 오늘 개막

입력 2006.10.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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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가 삼성과 KTF의 경기를 시작으로 드디어 오늘 막이 오릅니다.

사령탑 변동과 간판스타들의 이적, 그리고 14초 룰 등의 도입으로 어느 해보다 흥미진진한 판도가 예상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층 빨라진 코트, 춘추전국 시대를 예고한 흥미로운 레이스, 지난 시즌 우승팀 삼성과 또한번의 반란을 꿈꾸는 KTF전을 시작으로 프로농구의 계절이 막을 올립니다.

<인터뷰>안준호(삼성 감독) : "또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겠습니다. 그래서 새역사를 쓰겠습니다."

<인터뷰>추일승(KTF 감독) : "한 게임 한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시즌은 사령탑 변동과 간판선수의 이적, 그리고 새 룰의 도입 등으로 유난히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최희암 감독은 만년 꼴찌 전자랜드의 지휘봉을 잡아 새 도전에 나섰고, 엘지의 조상현, 동부의 이세범, 그리고 전자랜드의 김성철 등 새롭게 둥지를 튼 이적생들도 개막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14초 룰의 도입과 2, 3쿼터의 외국인 선수 제한은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코트를 유도합니다.

여기에 도하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김승현과 방성윤 등 간판스타들의 공백도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색다른 모습으로 오늘 출발하게 될 2006-2007 프로농구, 깜짝 스타는 누가될지. 영예의 챔프반지는 어느팀이 차지할지, 농구팬들의 맘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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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라진 프로농구 오늘 개막
    • 입력 2006-10-19 12:26:29
    뉴스 12
<앵커 멘트>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가 삼성과 KTF의 경기를 시작으로 드디어 오늘 막이 오릅니다. 사령탑 변동과 간판스타들의 이적, 그리고 14초 룰 등의 도입으로 어느 해보다 흥미진진한 판도가 예상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층 빨라진 코트, 춘추전국 시대를 예고한 흥미로운 레이스, 지난 시즌 우승팀 삼성과 또한번의 반란을 꿈꾸는 KTF전을 시작으로 프로농구의 계절이 막을 올립니다. <인터뷰>안준호(삼성 감독) : "또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겠습니다. 그래서 새역사를 쓰겠습니다." <인터뷰>추일승(KTF 감독) : "한 게임 한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시즌은 사령탑 변동과 간판선수의 이적, 그리고 새 룰의 도입 등으로 유난히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최희암 감독은 만년 꼴찌 전자랜드의 지휘봉을 잡아 새 도전에 나섰고, 엘지의 조상현, 동부의 이세범, 그리고 전자랜드의 김성철 등 새롭게 둥지를 튼 이적생들도 개막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14초 룰의 도입과 2, 3쿼터의 외국인 선수 제한은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코트를 유도합니다. 여기에 도하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김승현과 방성윤 등 간판스타들의 공백도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색다른 모습으로 오늘 출발하게 될 2006-2007 프로농구, 깜짝 스타는 누가될지. 영예의 챔프반지는 어느팀이 차지할지, 농구팬들의 맘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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