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돌풍의 팀으로…

입력 2006.10.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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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확 달라진 전자랜드가 서울 SK를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4쿼터에서 터진 조우현의 3점 슛이 승리의 밑거름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4쿼터 초반 11점이나 뒤진 전자랜드.

이 때부터 조우현의 득점 포가 불을 뿜기 시작합니다.
빠른 스피드로 골밑을 공략한데 이어 고감도 3점 슛 2방으로 81대 81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전자랜드는 이후 브라운의 3점포와 황성인의 침착한 마무리로 서울 SK에 짜릿한 3점 차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조우현[인천 전자랜드] : “감기 몸살로 고생 많이 했고요. 슛 감은 되게 좋았어요. 몸이 풀리고 나니까 슛 정확도가 살아났습니다”

2년 연속 꼴찌에 머물렀던 전자랜드는 확바뀐 멤버들의 정신력과 빠른 공수 전환을 바탕으로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습니다.
서울 SK는 방성윤이 홀로 분전했지만 전자랜드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습니다.
LG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모비스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리온스와 KT&G도 각각 1승씩을 챙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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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돌풍의 팀으로…
    • 입력 2006-10-22 21:24:19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확 달라진 전자랜드가 서울 SK를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4쿼터에서 터진 조우현의 3점 슛이 승리의 밑거름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4쿼터 초반 11점이나 뒤진 전자랜드. 이 때부터 조우현의 득점 포가 불을 뿜기 시작합니다. 빠른 스피드로 골밑을 공략한데 이어 고감도 3점 슛 2방으로 81대 81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전자랜드는 이후 브라운의 3점포와 황성인의 침착한 마무리로 서울 SK에 짜릿한 3점 차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조우현[인천 전자랜드] : “감기 몸살로 고생 많이 했고요. 슛 감은 되게 좋았어요. 몸이 풀리고 나니까 슛 정확도가 살아났습니다” 2년 연속 꼴찌에 머물렀던 전자랜드는 확바뀐 멤버들의 정신력과 빠른 공수 전환을 바탕으로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습니다. 서울 SK는 방성윤이 홀로 분전했지만 전자랜드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습니다. LG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모비스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리온스와 KT&G도 각각 1승씩을 챙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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