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투지’ KCC, 극적인 역전승

입력 2006.10.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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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잠실 경기에서 전주KCC가 불굴의 투혼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전주 KCC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 KCC가 불굴의 투지로 강호 서울 삼성을 침몰시켰습니다.

서울 삼성의 높이에 밀린 전주 KCC는 처음부터 고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가 한명으로 제한된 2,3 쿼터에 10여 점차로 점수차가 벌어졌고, 패색은 점점 짙어 갔습니다.

그러나 빠르기로 삼성에 맞불 작전을 벌인 KCC는 이상민과 추승균의 투지까지 더하며 4쿼터 점수 차를 좁혀나갔습니다.

84대 84로 첫번째 동점을 만든 추승균의 득점, 종료 신호와 함게 골 망을 통과한 바비 레이저의 재 동점슛, 그리고 연장전에서 그랜트의 역전 3점포 2개가 터지며 경기는 KCC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92대 89의 짜릿한 역전승은 불굴의 투지가 가져다 준 달콤한 승리였습니다.

2승1패가 된 전주KCC는 오리온스, KTF와 함께 공동 2위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허재 (KCC 감독) : "이상민과 추승균이 있고...찬스만 생기면 이길것"

서울 삼성은 1승 2패로 8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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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굴의 투지’ KCC, 극적인 역전승
    • 입력 2006-10-25 21:49:21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잠실 경기에서 전주KCC가 불굴의 투혼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전주 KCC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 KCC가 불굴의 투지로 강호 서울 삼성을 침몰시켰습니다. 서울 삼성의 높이에 밀린 전주 KCC는 처음부터 고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가 한명으로 제한된 2,3 쿼터에 10여 점차로 점수차가 벌어졌고, 패색은 점점 짙어 갔습니다. 그러나 빠르기로 삼성에 맞불 작전을 벌인 KCC는 이상민과 추승균의 투지까지 더하며 4쿼터 점수 차를 좁혀나갔습니다. 84대 84로 첫번째 동점을 만든 추승균의 득점, 종료 신호와 함게 골 망을 통과한 바비 레이저의 재 동점슛, 그리고 연장전에서 그랜트의 역전 3점포 2개가 터지며 경기는 KCC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92대 89의 짜릿한 역전승은 불굴의 투지가 가져다 준 달콤한 승리였습니다. 2승1패가 된 전주KCC는 오리온스, KTF와 함께 공동 2위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허재 (KCC 감독) : "이상민과 추승균이 있고...찬스만 생기면 이길것" 서울 삼성은 1승 2패로 8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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