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축제, 쌍춘년 길일 결혼식 풍성

입력 2006.10.29 (2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10월의 마지막 휴일, 가을 추억 많이들 만드셨는지요?

산과 들이 붐볐고, 특히 예식장도 많이 붐빈 하루였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비만 탈출 야~~~"

건강을 위한 걷기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가을을 만끽하며 걷는 공원길이어서 더욱 즐겁습니다.

<인터뷰> 박창옥(서울 신천동): "너무 좋죠. 가을에 단풍도 보고..."

걷는 것만으로도 부족한 사람들은 마라톤을 골랐습니다.

호숫가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건각들의 질주가 이어집니다.

겨울을 예고하는 낙엽...

아이들에겐 오히려 훌륭한 장난감입니다.

<인터뷰> 조민정(경기 수원): "친척이랑 왔는데 낙엽 갖고 노니까 너무 재밌어요"

<인터뷰> 이진아(30개월/서울 불광동) "(낙엽이) 나뭇가지에서 톡 떨어져 죽었어요"

예식장엔 폭죽으로 가득했습니다.

결혼하기 좋다는 올해, 쌍춘년. 그 중에서도 가장 길하다는 오늘 하루 예식장마다 북새통이었습니다.

예식도 평소 일요일보다 30% 정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혼주: "예식장을 잡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저마다 추억을 만드느라 가을의 절정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들이 축제, 쌍춘년 길일 결혼식 풍성
    • 입력 2006-10-29 21:09:58
    뉴스 9
<앵커 멘트> 10월의 마지막 휴일, 가을 추억 많이들 만드셨는지요? 산과 들이 붐볐고, 특히 예식장도 많이 붐빈 하루였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비만 탈출 야~~~" 건강을 위한 걷기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가을을 만끽하며 걷는 공원길이어서 더욱 즐겁습니다. <인터뷰> 박창옥(서울 신천동): "너무 좋죠. 가을에 단풍도 보고..." 걷는 것만으로도 부족한 사람들은 마라톤을 골랐습니다. 호숫가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건각들의 질주가 이어집니다. 겨울을 예고하는 낙엽... 아이들에겐 오히려 훌륭한 장난감입니다. <인터뷰> 조민정(경기 수원): "친척이랑 왔는데 낙엽 갖고 노니까 너무 재밌어요" <인터뷰> 이진아(30개월/서울 불광동) "(낙엽이) 나뭇가지에서 톡 떨어져 죽었어요" 예식장엔 폭죽으로 가득했습니다. 결혼하기 좋다는 올해, 쌍춘년. 그 중에서도 가장 길하다는 오늘 하루 예식장마다 북새통이었습니다. 예식도 평소 일요일보다 30% 정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혼주: "예식장을 잡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저마다 추억을 만드느라 가을의 절정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