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원 LG가 프로농구 시범 경기에서 고비 때마다 터진 조성원의 슛으로 현주엽이 버틴 골드뱅크를 물리치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조성원과 현주엽의 자존심 대결이 볼만했습니다.
LG에 새롭게 둥지를 튼 3점슛의 사나이 조성원. 이에 맞선 매직 히포 현주엽의 플레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결과는 조성원의 판정승, LG는 고비 때마다 슛을 터뜨린 조성원의 활약에 힘입어 현주엽이 분전한 골드뱅크를 91:88로 이겼습니다.
⊙조성원(창원LG/26득점): 이번 경기 2게임 남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고요, 본게임 들어가서도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기자: 경기에서는 졌지만 현주엽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공격을 주도해 올시즌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끈질긴 추격전을 편 골드뱅크는 경기 끝나기 9초 전 이정래에게 3점슛을 허용해 아깝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대학 출신 감독들의 프로 첫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LG 김태환 감독은 골드뱅크 진효진 감독을 상대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김태환(LG감독): 선수들이 조금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 오늘 경기를 이김으로 해 가지고 선수들이 어떤 컨디션이 좀더 좋아지지 않을까 봅니다.
⊙기자: 동양과 신세기의 대구 경기에서는 신세기가 홈팀 동양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조성원과 현주엽의 자존심 대결이 볼만했습니다.
LG에 새롭게 둥지를 튼 3점슛의 사나이 조성원. 이에 맞선 매직 히포 현주엽의 플레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결과는 조성원의 판정승, LG는 고비 때마다 슛을 터뜨린 조성원의 활약에 힘입어 현주엽이 분전한 골드뱅크를 91:88로 이겼습니다.
⊙조성원(창원LG/26득점): 이번 경기 2게임 남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고요, 본게임 들어가서도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기자: 경기에서는 졌지만 현주엽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공격을 주도해 올시즌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끈질긴 추격전을 편 골드뱅크는 경기 끝나기 9초 전 이정래에게 3점슛을 허용해 아깝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대학 출신 감독들의 프로 첫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LG 김태환 감독은 골드뱅크 진효진 감독을 상대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김태환(LG감독): 선수들이 조금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 오늘 경기를 이김으로 해 가지고 선수들이 어떤 컨디션이 좀더 좋아지지 않을까 봅니다.
⊙기자: 동양과 신세기의 대구 경기에서는 신세기가 홈팀 동양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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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새 둥지서도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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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0-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창원 LG가 프로농구 시범 경기에서 고비 때마다 터진 조성원의 슛으로 현주엽이 버틴 골드뱅크를 물리치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조성원과 현주엽의 자존심 대결이 볼만했습니다.
LG에 새롭게 둥지를 튼 3점슛의 사나이 조성원. 이에 맞선 매직 히포 현주엽의 플레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결과는 조성원의 판정승, LG는 고비 때마다 슛을 터뜨린 조성원의 활약에 힘입어 현주엽이 분전한 골드뱅크를 91:88로 이겼습니다.
⊙조성원(창원LG/26득점): 이번 경기 2게임 남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고요, 본게임 들어가서도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기자: 경기에서는 졌지만 현주엽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공격을 주도해 올시즌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끈질긴 추격전을 편 골드뱅크는 경기 끝나기 9초 전 이정래에게 3점슛을 허용해 아깝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대학 출신 감독들의 프로 첫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LG 김태환 감독은 골드뱅크 진효진 감독을 상대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김태환(LG감독): 선수들이 조금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 오늘 경기를 이김으로 해 가지고 선수들이 어떤 컨디션이 좀더 좋아지지 않을까 봅니다.
⊙기자: 동양과 신세기의 대구 경기에서는 신세기가 홈팀 동양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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