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올림픽 개막

입력 2000.10.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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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 장애인들의 축제인 2000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이 오늘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 12일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1만명의 관중이 운집한 시드니 올림픽 스타디움.
경기장을 수놓은 화려한 조명과 화동들의 그림잔치로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사상 최대 규모인 121개국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입장하며 개막식 분위기는 점차 고조됩니다.
케냐에 이어 58번째로 입장한 우리나라는 1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이번 대회 종합 12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경기장에 입장한 선수들은 록그룹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합니다.
윌리엄 딘 호주 총독의 개막선언에 이어 지난 5일 호주 켄버라에서 채화된 성화가 경기장에 등장합니다.
올해의 장애인 스포츠 스타로 선정된 루이스 소비지가 성화를 점화하는 순간 개막식은 절정에 달합니다.
올림픽 성화는 오는 29일까지 전세계 장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불태우게 됩니다.
도전과 환희, 영광과 좌절. 전세계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가 이제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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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올림픽 개막
    • 입력 2000-10-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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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 장애인들의 축제인 2000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이 오늘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 12일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1만명의 관중이 운집한 시드니 올림픽 스타디움. 경기장을 수놓은 화려한 조명과 화동들의 그림잔치로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사상 최대 규모인 121개국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입장하며 개막식 분위기는 점차 고조됩니다. 케냐에 이어 58번째로 입장한 우리나라는 1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이번 대회 종합 12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경기장에 입장한 선수들은 록그룹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합니다. 윌리엄 딘 호주 총독의 개막선언에 이어 지난 5일 호주 켄버라에서 채화된 성화가 경기장에 등장합니다. 올해의 장애인 스포츠 스타로 선정된 루이스 소비지가 성화를 점화하는 순간 개막식은 절정에 달합니다. 올림픽 성화는 오는 29일까지 전세계 장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불태우게 됩니다. 도전과 환희, 영광과 좌절. 전세계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가 이제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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