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청소년축구, 호주 꺾고 4강행

입력 2006.11.06 (22:07) 수정 2006.11.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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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금전 끝난 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송진형의 활약 속에 강호 호주를 물리치고,

4강에 올라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도 콜카타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소년팀의 비밀 병기 송진형이 프리킥의 진수를 보여주며 호주전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송진형은 전반 10분 만에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전반 17분 호주의 그로스맨에게 기습적인 골을 내줘 위기를 맞았지만, 송진형의 진가는 위기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송진형은 전반 36분 프리킥 상황에서 또 한번 호주의 골문을 가르며 청소년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신영록과 심영성등에만 집중됐던 호주의 수비를 송진형이 무너뜨린 것입니다.

파워로 무장한 호주의 벽을 넘은 우리나라는 4강에 진출하며 내년 세계대회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4강에선 라이벌 일본과 숙명의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최대 고비였던 호주전을 승리하며, 대회 3연속 우승을 향한 가능성을 더욱 높여갔습니다.

콜카타에서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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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청소년축구, 호주 꺾고 4강행
    • 입력 2006-11-06 21:44:57
    • 수정2006-11-06 22:16:40
    뉴스 9
<앵커 멘트> 조금전 끝난 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송진형의 활약 속에 강호 호주를 물리치고, 4강에 올라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도 콜카타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소년팀의 비밀 병기 송진형이 프리킥의 진수를 보여주며 호주전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송진형은 전반 10분 만에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전반 17분 호주의 그로스맨에게 기습적인 골을 내줘 위기를 맞았지만, 송진형의 진가는 위기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송진형은 전반 36분 프리킥 상황에서 또 한번 호주의 골문을 가르며 청소년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신영록과 심영성등에만 집중됐던 호주의 수비를 송진형이 무너뜨린 것입니다. 파워로 무장한 호주의 벽을 넘은 우리나라는 4강에 진출하며 내년 세계대회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4강에선 라이벌 일본과 숙명의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최대 고비였던 호주전을 승리하며, 대회 3연속 우승을 향한 가능성을 더욱 높여갔습니다. 콜카타에서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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