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만점 식스맨’ 동부, 연패 탈출

입력 2006.11.07 (22:27) 수정 2006.11.0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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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원주경기에서 원주 동부가 전자랜드의 상승세를 꺾었습니다.

국내파 빅맨 정 훈은 아시안게임대표로 차출된 김주성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 밑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은 국내파 빅 맨 정 훈.

그리고 새로 가세한 외국인 선수 화이트가 2연패의 원주를 구했습니다.

원주의 식스맨 정 훈은 골 밑에서 왓킨스와 동급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돌고래처럼 솟아오르며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며 김주성이 빠진 자리를 훌륭히 메웠습니다.

화이트의 활약도 만점이었습니다.

화이트는 자신이 뛴 이후 당한 팀의 2연패가 자신의 책임이라도 되는 양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여기에 강대협까지 득점을 도운 원주는, 71대 68로 승리를 거두고, 강호 LG의 연승을 저지한 전자랜드의 상승세를 꺾었습니다.

<인터뷰> 정 훈 (동부) : "김주성 선수가 없지만, 감독님께서 많이 기용해 주셔서 매 게임마다 자신있게..."

2연패에서 탈출한 원주는 4승 3패가 되며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동부 감독) : "한 게임 연구해서 열심히 대비하는 일 밖에는..."

원주는 지난 2003년 10월 25일 이후 홈에서 전자랜드에 10연승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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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훈, 만점 식스맨’ 동부, 연패 탈출
    • 입력 2006-11-07 21:43:21
    • 수정2006-11-07 22: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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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원주경기에서 원주 동부가 전자랜드의 상승세를 꺾었습니다. 국내파 빅맨 정 훈은 아시안게임대표로 차출된 김주성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 밑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은 국내파 빅 맨 정 훈. 그리고 새로 가세한 외국인 선수 화이트가 2연패의 원주를 구했습니다. 원주의 식스맨 정 훈은 골 밑에서 왓킨스와 동급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돌고래처럼 솟아오르며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며 김주성이 빠진 자리를 훌륭히 메웠습니다. 화이트의 활약도 만점이었습니다. 화이트는 자신이 뛴 이후 당한 팀의 2연패가 자신의 책임이라도 되는 양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여기에 강대협까지 득점을 도운 원주는, 71대 68로 승리를 거두고, 강호 LG의 연승을 저지한 전자랜드의 상승세를 꺾었습니다. <인터뷰> 정 훈 (동부) : "김주성 선수가 없지만, 감독님께서 많이 기용해 주셔서 매 게임마다 자신있게..." 2연패에서 탈출한 원주는 4승 3패가 되며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동부 감독) : "한 게임 연구해서 열심히 대비하는 일 밖에는..." 원주는 지난 2003년 10월 25일 이후 홈에서 전자랜드에 10연승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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