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월드컵 결승전 공 ‘22억 원’ 낙찰

입력 2006.11.08 (22:16) 수정 2006.11.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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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독일 월드컵 축구 결승전에서 사용됐던 공인구가 240만 달러, 우리 돈 약 22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에 4번째 우승을 안겨줬던 지난 월드컵 결승전.

그 감동을 고스란히 간직한 공인구의 가치는 과연 얼마나 될까.

최근 한 경매에서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결승전 공인구가 우리 돈 22억여 원에 카타르 왕족에게 돌아갔습니다.

경매 주인은 도하 아시안게임 동안 공인구 전시를 통해, 월드컵 결승전 현장을 다시 상기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네딘 지단이 열렬한 환영 속에 방글라데시 땅을 밟았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의 특별 초청을 받아 방문했는데, 최고 스타를 맞이한 방글라데시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그 자체입니다.

날카로운 패스와 화려한 슈팅.

잔디밭이 아닌 모래사장에서 펼쳐진 비치 사커 월드컵에서 캐나다가 스페인을 4대 0으로 꺾고, 마지막 8강 티켓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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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월드컵 결승전 공 ‘22억 원’ 낙찰
    • 입력 2006-11-08 21:53:01
    • 수정2006-11-08 2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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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독일 월드컵 축구 결승전에서 사용됐던 공인구가 240만 달러, 우리 돈 약 22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에 4번째 우승을 안겨줬던 지난 월드컵 결승전. 그 감동을 고스란히 간직한 공인구의 가치는 과연 얼마나 될까. 최근 한 경매에서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결승전 공인구가 우리 돈 22억여 원에 카타르 왕족에게 돌아갔습니다. 경매 주인은 도하 아시안게임 동안 공인구 전시를 통해, 월드컵 결승전 현장을 다시 상기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네딘 지단이 열렬한 환영 속에 방글라데시 땅을 밟았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의 특별 초청을 받아 방문했는데, 최고 스타를 맞이한 방글라데시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그 자체입니다. 날카로운 패스와 화려한 슈팅. 잔디밭이 아닌 모래사장에서 펼쳐진 비치 사커 월드컵에서 캐나다가 스페인을 4대 0으로 꺾고, 마지막 8강 티켓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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