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41일 만에 출격

입력 2006.11.09 (22:24) 수정 2006.11.0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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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이영표가 칼링컵에 출전해, 41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랜 공백 탓인지 이영표는 초반 몸놀림이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측면돌파는 번번이 막혔고, 크로스도 날카롭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리한 중거리포로 3부리그, 포트 베일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뒤부터 빠르게 실전감각을 되찾았습니다.

이영표가 경기감을 살리는 동안, 토트넘은 후반 19분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다행히, 허들스톤이 종료 10분 전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이영표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연장 시작부터 기선을 잡은 토트넘은 연장 전반 허들스톤이 역전골을 뽑고 후반엔 저메인 데포가 쐐기골을 보태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칼링컵 8강에 올랐습니다.

스페인 국왕컵에서 바르셀로나가 3부 리그 바달로나에 골 잔치를 벌입니다.

판 브롱크호스트부터 사비올라까지 모두 4골을 몰아쳐 4대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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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41일 만에 출격
    • 입력 2006-11-09 21:54:21
    • 수정2006-11-09 2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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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이영표가 칼링컵에 출전해, 41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랜 공백 탓인지 이영표는 초반 몸놀림이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측면돌파는 번번이 막혔고, 크로스도 날카롭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리한 중거리포로 3부리그, 포트 베일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뒤부터 빠르게 실전감각을 되찾았습니다. 이영표가 경기감을 살리는 동안, 토트넘은 후반 19분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다행히, 허들스톤이 종료 10분 전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이영표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연장 시작부터 기선을 잡은 토트넘은 연장 전반 허들스톤이 역전골을 뽑고 후반엔 저메인 데포가 쐐기골을 보태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칼링컵 8강에 올랐습니다. 스페인 국왕컵에서 바르셀로나가 3부 리그 바달로나에 골 잔치를 벌입니다. 판 브롱크호스트부터 사비올라까지 모두 4골을 몰아쳐 4대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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