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공연’ 도전

입력 2006.11.14 (22:19) 수정 2006.11.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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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난타와 점프처럼 세계 무대를 놀라게 하겠다며 토종공연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금 가락과 사물의 리듬에 터져나오는 몸짓.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 비보이의 기량과 창작 국악들을 버무렸습니다.

외국인 관객 100만 신화 '난타'의 뒤를 잇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팝핀현준 (안무 / 주연) : "비보이가 국악에 춤추는 게 쉽지 않은데...거기 맞는 스타일과 테크닉을 만들어보고~"

일단 국내 전용관 공연이 자리 잡으면 동남아를 시작으로 브로드웨이까지 넘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렇다할 해외 흥행작을 내지 못했던 국립극장도 자존심 회복에 나섰습니다.

올해부터 3년 동안 5억 원을 지원받아 국가브랜드 공연 <태>를 세계무대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핏줄을 지키려는 모태 본능이 시. 공간을 뛰어넘어 공감을 얻을지 기대됩니다.

<인터뷰> 신선희 (국립극장장) : "내년에 해외공연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1월에 인도, 6월에는 북경을 방문."

가슴은 한국에, 머리는 세계를 향한 국가대표 공연들이 기분 좋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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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대표 공연’ 도전
    • 입력 2006-11-14 21:37:32
    • 수정2006-11-14 22:26:41
    뉴스 9
<앵커 멘트> 난타와 점프처럼 세계 무대를 놀라게 하겠다며 토종공연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금 가락과 사물의 리듬에 터져나오는 몸짓.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 비보이의 기량과 창작 국악들을 버무렸습니다. 외국인 관객 100만 신화 '난타'의 뒤를 잇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팝핀현준 (안무 / 주연) : "비보이가 국악에 춤추는 게 쉽지 않은데...거기 맞는 스타일과 테크닉을 만들어보고~" 일단 국내 전용관 공연이 자리 잡으면 동남아를 시작으로 브로드웨이까지 넘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렇다할 해외 흥행작을 내지 못했던 국립극장도 자존심 회복에 나섰습니다. 올해부터 3년 동안 5억 원을 지원받아 국가브랜드 공연 <태>를 세계무대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핏줄을 지키려는 모태 본능이 시. 공간을 뛰어넘어 공감을 얻을지 기대됩니다. <인터뷰> 신선희 (국립극장장) : "내년에 해외공연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1월에 인도, 6월에는 북경을 방문." 가슴은 한국에, 머리는 세계를 향한 국가대표 공연들이 기분 좋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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