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네덜란드 뚫기 힘드네”

입력 2006.11.16 (22:15) 수정 2006.11.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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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A매치가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가 10년 만에 네덜란드를 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96년 이후 네덜란드전 무승 징크스에 시달려온 잉글랜드.

전반 37분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징크스 탈출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마지막 4분을 넘기지 못한 채,또 울고 말았습니다.

네덜란드의 판데 파르트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막판 제라드의 결정적인 슛까지 골키퍼에 막혀 버리면서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브라질의 둥가 감독은 스위스를 제물로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루이 장의 헤딩골에 이은 카카의 추가 골.

브라질은 이후 자책골로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2대 1 승리를 거두며 둥가 감독에게 또 한 번 승리를 안겼습니다.

덴버 너기츠의 보이킨스와 스미스가 합작해내는 고공 덩크쇼.

보이킨스의 정확한 패스, 스미스의 탄력과 파워가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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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 “네덜란드 뚫기 힘드네”
    • 입력 2006-11-16 21:54:23
    • 수정2006-11-16 22: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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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A매치가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가 10년 만에 네덜란드를 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96년 이후 네덜란드전 무승 징크스에 시달려온 잉글랜드. 전반 37분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징크스 탈출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마지막 4분을 넘기지 못한 채,또 울고 말았습니다. 네덜란드의 판데 파르트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막판 제라드의 결정적인 슛까지 골키퍼에 막혀 버리면서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브라질의 둥가 감독은 스위스를 제물로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루이 장의 헤딩골에 이은 카카의 추가 골. 브라질은 이후 자책골로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2대 1 승리를 거두며 둥가 감독에게 또 한 번 승리를 안겼습니다. 덴버 너기츠의 보이킨스와 스미스가 합작해내는 고공 덩크쇼. 보이킨스의 정확한 패스, 스미스의 탄력과 파워가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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