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돌아온 이상민 꺾고 ‘단독 2위’

입력 2006.11.17 (22:28) 수정 2006.11.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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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원주 동부가 전주 KCC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동부는 김주성이 빠진 이후에 4승째를 거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 초반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은 신동한의 역전 3점포.

곧바로 동점을 만든 강대협의 3점포와 빠른 골밑 돌파.

동부와 KCC는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을 계속했습니다.

코트에선 정훈과 추승균이 불꽃 튀는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서로 수비와 공격 상대가 된 두 선수는 경기 내내 몸 싸움을 벌였습니다.

득점에선 20대 3으로 추승균이 앞섰지만, 리바운드에선 정 훈이 앞섰습니다.

동부는 결국, 골밑을 굳게 지킨 왓킨스와 손규완의 3점포를 더해 KCC를 69대 67로 꺾고 선두 LG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동부 감독) : "40분 내내 대선배들을 쫓아다닌 정훈선수가 수훈갑..."

김주성이 빠진 이후에 4승째를 거둔 동부는 단독 2위를 기록했습니다.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이상민은 3쿼터부터 경기에 나섰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대구경기에선 선두팀 창원 LG가 대구 오리온스를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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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돌아온 이상민 꺾고 ‘단독 2위’
    • 입력 2006-11-17 21:44:55
    • 수정2006-11-17 22: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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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원주 동부가 전주 KCC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동부는 김주성이 빠진 이후에 4승째를 거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 초반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은 신동한의 역전 3점포. 곧바로 동점을 만든 강대협의 3점포와 빠른 골밑 돌파. 동부와 KCC는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을 계속했습니다. 코트에선 정훈과 추승균이 불꽃 튀는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서로 수비와 공격 상대가 된 두 선수는 경기 내내 몸 싸움을 벌였습니다. 득점에선 20대 3으로 추승균이 앞섰지만, 리바운드에선 정 훈이 앞섰습니다. 동부는 결국, 골밑을 굳게 지킨 왓킨스와 손규완의 3점포를 더해 KCC를 69대 67로 꺾고 선두 LG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동부 감독) : "40분 내내 대선배들을 쫓아다닌 정훈선수가 수훈갑..." 김주성이 빠진 이후에 4승째를 거둔 동부는 단독 2위를 기록했습니다.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이상민은 3쿼터부터 경기에 나섰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대구경기에선 선두팀 창원 LG가 대구 오리온스를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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