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 “한국인 유엔 총장 자랑스러워”

입력 2006.11.30 (07:54) 수정 2006.11.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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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출신 유엔사무총장의 탄생으로 해외동포들의 자부심이 커졌습니다.

더우기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의 동포들에게 한국인 유엔사무총장은 남다른 자랑거립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이 유엔 인수작업을 위해 뉴욕에 온지 2주일만에 현지 동포들과 자리를 같이했습니다.

동포사회의 각계 지도자들은 물론 한인 2세들도 차기 유엔사무총장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녹취>황성철 (코리안아메리칸 재단 회장): "유엔사무총장님을 본받아 한국인은 물론 세계의 시민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 차세대를 대표해서 축하드립니다."

한국인 유엔사무총장의 탄생으로 뉴욕 동포사회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김동석 (한인유권자센터 소장): "한국 사람들을 통해서 유엔총장 만나겠다고 우리한테 많이 요청이 들어오니까 우리 역할이 생기고 인정받고, 우리 미주동포의 정치력을 결집하고 신장하는데 굉장히 탄력적인 요소로 생각하고,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은 한인동포들의 성원과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 "세계적으로 역사에 남는 훌륭한 사무총장으로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은 다음달초 영국과 독일 등 유럽국가를 방문한 뒤 워싱턴에서 부시대통령 등 미국 지도자들과 만나 유엔개혁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차기 유엔사무총장의 취임선서식은 다음달 14일 유엔본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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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포사회 “한국인 유엔 총장 자랑스러워”
    • 입력 2006-11-30 07:16:43
    • 수정2006-11-30 19: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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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출신 유엔사무총장의 탄생으로 해외동포들의 자부심이 커졌습니다. 더우기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의 동포들에게 한국인 유엔사무총장은 남다른 자랑거립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이 유엔 인수작업을 위해 뉴욕에 온지 2주일만에 현지 동포들과 자리를 같이했습니다. 동포사회의 각계 지도자들은 물론 한인 2세들도 차기 유엔사무총장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녹취>황성철 (코리안아메리칸 재단 회장): "유엔사무총장님을 본받아 한국인은 물론 세계의 시민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 차세대를 대표해서 축하드립니다." 한국인 유엔사무총장의 탄생으로 뉴욕 동포사회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김동석 (한인유권자센터 소장): "한국 사람들을 통해서 유엔총장 만나겠다고 우리한테 많이 요청이 들어오니까 우리 역할이 생기고 인정받고, 우리 미주동포의 정치력을 결집하고 신장하는데 굉장히 탄력적인 요소로 생각하고,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은 한인동포들의 성원과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 "세계적으로 역사에 남는 훌륭한 사무총장으로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은 다음달초 영국과 독일 등 유럽국가를 방문한 뒤 워싱턴에서 부시대통령 등 미국 지도자들과 만나 유엔개혁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차기 유엔사무총장의 취임선서식은 다음달 14일 유엔본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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