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5회 아시안게임이 내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한중일 세나라가 펼칠 치열한 메달 레이스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도하에서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동에선 이란에 이은 두 번 째, 아랍국가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15회 아시안게임이 내일 개막됩니다.
아라비아 반도, 걸프만에 위치한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45개국에서 만 2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아시안게임 7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중국은 참가국 중 최다인 719명의 선수를 파견했습니다.
공수도와 카바디를 제외한 37개 종목에서 금메달 160개 안팎을 따내는 것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두안 시지에 (중국선수단 부단장): "시차도 별로 나지 않아 크게 피곤하지 않고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각각 종합 2위 수성과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견제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영은 특히 세계적인 스타들의 경연장입니다.
중국은 궈징징이 버티고 있는 다이빙에서, 기타지마를 내세운 일본은 경영에서 앞선 가운데 박태환이 200, 400, 1500미터에서 중국의 장린과 메달 색을 다툽니다.
<인터뷰>박태환 (수영 대표): "3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첫날에 맞춰 몸관리 잘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탁구와 배드민턴은 한국과 중국, 유도와 야구는 한국-일본의 자존심 대결이 뜨겁습니다.
역도에서는 장미란을 앞세운 우리나라와 중국이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개막을 하루 앞 둔 이 곳 도하는 아시아 스포츠 강국 한중일 세 나라의 치열한 기싸움으로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15회 아시안게임이 내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한중일 세나라가 펼칠 치열한 메달 레이스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도하에서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동에선 이란에 이은 두 번 째, 아랍국가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15회 아시안게임이 내일 개막됩니다.
아라비아 반도, 걸프만에 위치한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45개국에서 만 2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아시안게임 7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중국은 참가국 중 최다인 719명의 선수를 파견했습니다.
공수도와 카바디를 제외한 37개 종목에서 금메달 160개 안팎을 따내는 것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두안 시지에 (중국선수단 부단장): "시차도 별로 나지 않아 크게 피곤하지 않고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각각 종합 2위 수성과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견제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영은 특히 세계적인 스타들의 경연장입니다.
중국은 궈징징이 버티고 있는 다이빙에서, 기타지마를 내세운 일본은 경영에서 앞선 가운데 박태환이 200, 400, 1500미터에서 중국의 장린과 메달 색을 다툽니다.
<인터뷰>박태환 (수영 대표): "3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첫날에 맞춰 몸관리 잘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탁구와 배드민턴은 한국과 중국, 유도와 야구는 한국-일본의 자존심 대결이 뜨겁습니다.
역도에서는 장미란을 앞세운 우리나라와 중국이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개막을 하루 앞 둔 이 곳 도하는 아시아 스포츠 강국 한중일 세 나라의 치열한 기싸움으로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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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하 아시안게임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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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30 07:20:26
<앵커 멘트>
15회 아시안게임이 내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한중일 세나라가 펼칠 치열한 메달 레이스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도하에서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동에선 이란에 이은 두 번 째, 아랍국가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15회 아시안게임이 내일 개막됩니다.
아라비아 반도, 걸프만에 위치한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45개국에서 만 2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아시안게임 7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중국은 참가국 중 최다인 719명의 선수를 파견했습니다.
공수도와 카바디를 제외한 37개 종목에서 금메달 160개 안팎을 따내는 것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두안 시지에 (중국선수단 부단장): "시차도 별로 나지 않아 크게 피곤하지 않고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각각 종합 2위 수성과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견제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영은 특히 세계적인 스타들의 경연장입니다.
중국은 궈징징이 버티고 있는 다이빙에서, 기타지마를 내세운 일본은 경영에서 앞선 가운데 박태환이 200, 400, 1500미터에서 중국의 장린과 메달 색을 다툽니다.
<인터뷰>박태환 (수영 대표): "3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첫날에 맞춰 몸관리 잘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탁구와 배드민턴은 한국과 중국, 유도와 야구는 한국-일본의 자존심 대결이 뜨겁습니다.
역도에서는 장미란을 앞세운 우리나라와 중국이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개막을 하루 앞 둔 이 곳 도하는 아시아 스포츠 강국 한중일 세 나라의 치열한 기싸움으로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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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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