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정구, 짜릿한 역전 우승…‘두번째 금메달’ 外

입력 2006.12.03 (21:47) 수정 2006.12.0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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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정구단체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꺾고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안았습니다.
도하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효자 종목 정구에서 우리나라 두 번째 금메달이 터졌습니다.
일본과의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우리나라는 첫 세트인 복식을 내주며 고전했으나 2세트 개인전에서 김경련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운명의 마지막 복식전. 김지은, 이경표가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남자공기 권총 10m의 진종오는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진종오 :

여자 유도 78kg급의 이소연은 연장전 끝에 은메달을 따냈고, 남자 역도의 이종훈은 56kg급에서 동메달을 들었습니다.
남자 체조 단체전에선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빼앗겼던 양태영이 무릎 부상을 당하는 불운속에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자유형 200m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금메달 전망을 높힌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은 오늘 밤 자유형 200m를 시작으로 수영 3관왕을 향한 첫 시동을 걸게 됩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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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정구, 짜릿한 역전 우승…‘두번째 금메달’ 外
    • 입력 2006-12-03 21:26:30
    • 수정2006-12-04 01:50:00
    뉴스 9
<앵커 멘트> 여자 정구단체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꺾고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안았습니다. 도하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효자 종목 정구에서 우리나라 두 번째 금메달이 터졌습니다. 일본과의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우리나라는 첫 세트인 복식을 내주며 고전했으나 2세트 개인전에서 김경련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운명의 마지막 복식전. 김지은, 이경표가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남자공기 권총 10m의 진종오는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진종오 : 여자 유도 78kg급의 이소연은 연장전 끝에 은메달을 따냈고, 남자 역도의 이종훈은 56kg급에서 동메달을 들었습니다. 남자 체조 단체전에선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빼앗겼던 양태영이 무릎 부상을 당하는 불운속에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자유형 200m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금메달 전망을 높힌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은 오늘 밤 자유형 200m를 시작으로 수영 3관왕을 향한 첫 시동을 걸게 됩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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