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 내일 이라크와 4강전

입력 2006.12.11 (22:12) 수정 2006.12.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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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축구대표팀은 내일 밤 이라크와 준결승전을 벌입니다.

거친 태클로 악명 높은 이라크 분석을 끝낸 우리나라는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막의 거친 모래 바람 이라크.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축구대표팀이 4강전에서 껄끄러운 중동의 강호를 만났습니다.

역대 A매치 전적 4승9무 2패.

조금 앞서있지만 얕볼 수 없는 상댑니다.

특히 이라크의 거친 반칙을 주의해야 합니다.

8강전에서도 마치 격투기 같은 거친 태클로 우즈베크를 괴롭혔습니다.

3명이 퇴장당했고, 경고는 무려 14번.

기자 회견장에선,우즈베크 선수가 감독에게 거친 욕설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인터뷰>만헬 야히야(이라크 감독): "한국은 정말 훌륭한 팀입니다. 저도 15년 전에 4경기 이상 해 봤습니다."

자료 화면을 통해, 이라크에 대한 분석을 마친 우리 대표팀은, 상대 선수들의 거친 경기와 심리전에 말리지 않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베어벡(한국 대표팀 감독): "이라크 헐리웃 액션 코미디.거친팀이지만 이길 것을 확신한다."

한편, 우리 경기 뒤 준결승을 치르는 개최국 카타르는 잔디가 상한다는 이유로 우리의 경기 장소를 일방적으로 바꿨습니다.

도하에서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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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어벡호, 내일 이라크와 4강전
    • 입력 2006-12-11 21:49:37
    • 수정2006-12-11 22: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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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축구대표팀은 내일 밤 이라크와 준결승전을 벌입니다. 거친 태클로 악명 높은 이라크 분석을 끝낸 우리나라는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막의 거친 모래 바람 이라크.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축구대표팀이 4강전에서 껄끄러운 중동의 강호를 만났습니다. 역대 A매치 전적 4승9무 2패. 조금 앞서있지만 얕볼 수 없는 상댑니다. 특히 이라크의 거친 반칙을 주의해야 합니다. 8강전에서도 마치 격투기 같은 거친 태클로 우즈베크를 괴롭혔습니다. 3명이 퇴장당했고, 경고는 무려 14번. 기자 회견장에선,우즈베크 선수가 감독에게 거친 욕설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인터뷰>만헬 야히야(이라크 감독): "한국은 정말 훌륭한 팀입니다. 저도 15년 전에 4경기 이상 해 봤습니다." 자료 화면을 통해, 이라크에 대한 분석을 마친 우리 대표팀은, 상대 선수들의 거친 경기와 심리전에 말리지 않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베어벡(한국 대표팀 감독): "이라크 헐리웃 액션 코미디.거친팀이지만 이길 것을 확신한다." 한편, 우리 경기 뒤 준결승을 치르는 개최국 카타르는 잔디가 상한다는 이유로 우리의 경기 장소를 일방적으로 바꿨습니다. 도하에서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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