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클럽 아메리카나에 0-1 석패

입력 2006.12.11 (22:12) 수정 2006.12.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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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의 클럽을 가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아시아 대표 전북 현대가 북중미 최강, 클럽 아메리카나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도쿄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AFC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이 북중미 최강 클럽아메리카를 맞아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전반 골키퍼 권순태의 판단 실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 로페즈를 앞세운 클럽 아메리카나의 공격에 한 두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제칼로와 보띠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후반 34분 불의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파라과이 대표팀 출신 카나바스의 크로스가 문전으로 달려들던 로하스의 행운의 골로 연결돼 1대0으로 졌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던 전북은 마지막 뒤집기에 나섰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클럽 아메리카를 넘지 못한 전북은 호나우지유가 이끄는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펼칠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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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클럽 아메리카나에 0-1 석패
    • 입력 2006-12-11 21:51:34
    • 수정2006-12-11 2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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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의 클럽을 가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아시아 대표 전북 현대가 북중미 최강, 클럽 아메리카나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도쿄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AFC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이 북중미 최강 클럽아메리카를 맞아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전반 골키퍼 권순태의 판단 실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 로페즈를 앞세운 클럽 아메리카나의 공격에 한 두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제칼로와 보띠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후반 34분 불의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파라과이 대표팀 출신 카나바스의 크로스가 문전으로 달려들던 로하스의 행운의 골로 연결돼 1대0으로 졌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던 전북은 마지막 뒤집기에 나섰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클럽 아메리카를 넘지 못한 전북은 호나우지유가 이끄는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펼칠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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