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②유행을 만드는 ‘스타 패션’

<앵커 멘트>

거리를 거닐다보면 유행이 한 눈에 보이시죠? 근데 그 유행하는 아이템을 가만히 보면 어디서 많이 본 듯한데요~ 바로 브라운관 속에서 스타들이 보여 준 모습과 똑같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리의 사람들을 보면 스타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하니 스타가 유행을 선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유행을 선도하는 스타들의 모습, 연예수첩에서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늘 앞선 패션 감각으로 유행을 선도하는 스타들!! 특히나 작품 속에서 스타가 입은 옷이나 액세서리 등이 주목 받는 일이 많은데요. 대한민국의 패션을 이끄는 스타들 의 유행 아이템을 정리해 봤습니다.

1960년대 미니스커로 대한민국 전체를 사로잡았던 가수 윤복희씨!! 당시 윤복희씨의 패션은 여성 패션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는데요. 이후, 많은 스타들이 개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의 열기와 더불어 국내외를 뜨겁게 달군 겨울연가의 배용준, 최지우씨~ 특히 배용준씨의 장발 헤어스타일과 목도리 패션은 일본에서 일명 ‘욘사마 패션’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 인기를 증명하듯, 국내에서도 중견배우 신구씨와 전원주씨가 드라마의 한 장면 과 패션을 그대로 패러디하기도 했습니다.

송혜교씨와 한은정씨의 감각적인 패션과 헤어스타일이 돋보였던 드라마 ‘풀하우스’ 송혜교씨는 깜찍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반면, 한은정씨는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이태란씨도 드라마에서 선보인 화려한 커리어우먼 의상으로 일약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 했었습니다.

애절한 러브 스토리로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드라마의 인기만 큼이나 스타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 대단했는데요. 소지섭씨의 이 헤어스타일과 헤어밴드~ 그리고 임수정씨의 깜찍함을 부각시킨 어그부츠 패션!!

바비 인형, 한채영씨도 드라마 속 깜찍한 헤어스타일과 패션으로 관심을 모았는데 요. 양 갈래로 땋아 묶은 머리와 비녀로 틀어 올린, 이 머리!! 기억나시죠~ 이영애씨의 이 대사와 함께 화제를 모은 복고풍 선글라스~ 스타들의 유행 아이템은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이어지는데요. 당시 물방울무늬 원피스 인기도 대단 했죠.

또한 최근에는 섹시스타 김혜수의 귀밑 단발머리가 화제가 됐었는데요. 세련미와 섹시함이 잘 어우러져 김혜수씨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김혜수씨는 이 외에도 시상식 때마다 화려하고 도발적인 의상으로 매번 숱한 화제 를 낳았었죠~ 그런가하면 늘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여 스타의 이름을 건 패션 아이템이 유행되기 도 하는데요.

세기의 미인이라 불리는 김희선씨!!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유행시키며 `김희선 패션` 을 창출해 냈는데요. 특히 흰색으로 부분 염색을 한 저 헤어스타일!!

섹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효리씨 역시 대한민국 대표 패션 아이콘 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효리씨의 카고바지와 야구모자 등은 ‘효리 스타일’로 많 은 인기를 얻으며 효리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최근에는 소문난 칠공주 속 최정원씨의 뽀글뽀글한 퍼머 머리와 톡톡 튀는 의상이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일명 ‘미칠 패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눈의 여왕’에 출연하는 성유리씨도 센스 있는 패션 스타일로 주목 받으며 유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저마다 개성 있는 패션을 선보이며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의 스타들!! 앞으로 또 어떤 스타들이 톡톡 튀는 패션과 센스 있는 감각으로 유행 아이템을 만들어 낼 지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