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김연아, ‘피겨 여왕’ 도전

입력 2006.12.15 (22:17) 수정 2006.12.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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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요정 김연아가 세계 피겨계의 여왕을 가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출전합니다.

내일 새벽 첫 경기를 앞두고 연습을 끝낸 김연아 선수는 욕심부리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연아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의 은반위에 섰습니다.

국제빙상경기 연맹이 주관하는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말 그대로 세계 상위권 6명만 출전하는 왕중왕 대회입니다.

김연아는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쇼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여자 싱글경기에 출장합니다.

경기를 몇 시간 앞두고 오늘 오후 마지막 연습을 마친 김연아 선수의 표정은 차분했습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그냥 깨끗하게 좋은 경기모습 보여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어요"

김연아의 상대는 아사다 마오, 수구리 후미에 안도 미키 일본선수 3인방입니다.

특히 김연아와 16살 동갑내기인 아사다 마오는 지난해에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아사다는 공중에서 세바퀴 반을 도는 트리플 악셀이라는 고난도 기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지만 당일의 컨디션이 중요한 경기특성상 겁없는 10대의 이변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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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정’ 김연아, ‘피겨 여왕’ 도전
    • 입력 2006-12-15 21:54:17
    • 수정2006-12-15 2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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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요정 김연아가 세계 피겨계의 여왕을 가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출전합니다. 내일 새벽 첫 경기를 앞두고 연습을 끝낸 김연아 선수는 욕심부리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연아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의 은반위에 섰습니다. 국제빙상경기 연맹이 주관하는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말 그대로 세계 상위권 6명만 출전하는 왕중왕 대회입니다. 김연아는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쇼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여자 싱글경기에 출장합니다. 경기를 몇 시간 앞두고 오늘 오후 마지막 연습을 마친 김연아 선수의 표정은 차분했습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그냥 깨끗하게 좋은 경기모습 보여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어요" 김연아의 상대는 아사다 마오, 수구리 후미에 안도 미키 일본선수 3인방입니다. 특히 김연아와 16살 동갑내기인 아사다 마오는 지난해에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아사다는 공중에서 세바퀴 반을 도는 트리플 악셀이라는 고난도 기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지만 당일의 컨디션이 중요한 경기특성상 겁없는 10대의 이변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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