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대선후보 선호도 1위 ‘이명박’

입력 2006.12.18 (22:15) 수정 2006.12.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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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터는 KBS가 17대 대통령 선거, 1년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대통령 적합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2위와 격차를 더욱 벌리며 앞서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가는 이명박 36, 박근혜 20.6, 고 건 16.3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이명박 47.7, 박근혜 19.9 고 건 12.0으로 나왔습니다.

- [다운로드] ‘KBS1라디오 열린토론’ 내년 대선 전망 여론조사 [HWP]

지난 추석 때의 조사에 비해 적합도와 가능성에서 모두 이 전 시장이 10% 포인트 안팎 올라 격차를 벌렸고 박 전 대표의 하락 폭이 고 전 총리보다 더 큽니다.

적합도에서 다음은 손학규 2.8, 정동영 2.4, 권영길 1.7, 김근태 1.4로 오차범위 안의 순서입니다.

범여권 통합신당시 후보 적합도는 전체 응답자에서는 고 건 49, 정동영 7.4, 강금실 4, 김근태 3.5에서 통합신당 지지층만으로는 격차가 더 벌어집니다.

한나라당 후보 적합도는 전체 응답자에서는 이명박 47.9, 박근혜 33.9, 손학규 8에서 한나라당 지지층만으로는 이 박 두 사람간 격차가 조금 줍니다.

대선을 범여권이 지금처럼 나눠 치를 경우 지지 의사는 한나라 54.8, 고 건 신당 13.4 열린우리 8.5, 민주 3.9로 세당의 지지도를 합쳐도 한나라의 절반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왔고 통합신당으로 치를 경우는 한나라 49.8, 통합신당 30.2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대선 지지 때 이회창 후보 지지층은 77.4%가 한나라당 지지로 머문 반면 노무현 후보 지지층은 통합신당 지지 46 한나라당 지지 31로 갈렸습니다.

범여권의 진로 전망은 일부는 열린우리당에 남고 다수가 탈당해 통합신당 창당이 30.3으로 가장 많았고, 열린우리당 해체뒤 통합신당 창당과 열린우리당 재창당이 각각 17 남짓으로 비슷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진로 전망은 현 상태 유지 53.4 유력한 대선 후보 중심 분당 28.8로 조사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에서는 찬성 46.1 반대 31.1,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49.6 반대 45.3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조사는 KBS 1라디오 열린토론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천명을 대상으로 15,16 이틀간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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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대선후보 선호도 1위 ‘이명박’
    • 입력 2006-12-18 21:00:31
    • 수정2006-12-18 22: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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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터는 KBS가 17대 대통령 선거, 1년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대통령 적합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2위와 격차를 더욱 벌리며 앞서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가는 이명박 36, 박근혜 20.6, 고 건 16.3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이명박 47.7, 박근혜 19.9 고 건 12.0으로 나왔습니다.
- [다운로드] ‘KBS1라디오 열린토론’ 내년 대선 전망 여론조사 [HWP]
지난 추석 때의 조사에 비해 적합도와 가능성에서 모두 이 전 시장이 10% 포인트 안팎 올라 격차를 벌렸고 박 전 대표의 하락 폭이 고 전 총리보다 더 큽니다. 적합도에서 다음은 손학규 2.8, 정동영 2.4, 권영길 1.7, 김근태 1.4로 오차범위 안의 순서입니다. 범여권 통합신당시 후보 적합도는 전체 응답자에서는 고 건 49, 정동영 7.4, 강금실 4, 김근태 3.5에서 통합신당 지지층만으로는 격차가 더 벌어집니다. 한나라당 후보 적합도는 전체 응답자에서는 이명박 47.9, 박근혜 33.9, 손학규 8에서 한나라당 지지층만으로는 이 박 두 사람간 격차가 조금 줍니다. 대선을 범여권이 지금처럼 나눠 치를 경우 지지 의사는 한나라 54.8, 고 건 신당 13.4 열린우리 8.5, 민주 3.9로 세당의 지지도를 합쳐도 한나라의 절반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왔고 통합신당으로 치를 경우는 한나라 49.8, 통합신당 30.2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대선 지지 때 이회창 후보 지지층은 77.4%가 한나라당 지지로 머문 반면 노무현 후보 지지층은 통합신당 지지 46 한나라당 지지 31로 갈렸습니다. 범여권의 진로 전망은 일부는 열린우리당에 남고 다수가 탈당해 통합신당 창당이 30.3으로 가장 많았고, 열린우리당 해체뒤 통합신당 창당과 열린우리당 재창당이 각각 17 남짓으로 비슷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진로 전망은 현 상태 유지 53.4 유력한 대선 후보 중심 분당 28.8로 조사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에서는 찬성 46.1 반대 31.1,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49.6 반대 45.3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조사는 KBS 1라디오 열린토론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천명을 대상으로 15,16 이틀간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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