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자 육상 선수, 사실은 남자?

입력 2006.12.18 (22:15) 수정 2006.12.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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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8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인도 선수가 성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메달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은,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800M 은메달리스트인 인도의 산티 순다라얀이 사실은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순다라얀은 도핑과 성별 검사 결과 `여성으로서의 성적 특징을 전혀 발견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달이 박탈될 위기에 처한 순다라얀은 서둘러 고향으로 돌아간 뒤 현재 연락마저 두절된 상탭니다.

타이거 우즈가 설립한 재단에서 주최하는 타깃 월드 챌린지 골프에서 재단의 주인인 우즈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우즈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US오픈 챔피언,호주의 오길비를 4타차 앞선 16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정규와 비정규 리그를 통틀어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우즈는 대회 우승 상금인 135만 달러를 한 교육센터에 기부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본 프레레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다롄 스더를 지휘합니다.

본프레레감독은 지난 시즌 중국 프로 리그 챔피언인 다롄과 1년 계약을 체결하고 다롄의 세번째 외국인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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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여자 육상 선수, 사실은 남자?
    • 입력 2006-12-18 21:52:30
    • 수정2006-12-18 22: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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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8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인도 선수가 성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메달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은,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800M 은메달리스트인 인도의 산티 순다라얀이 사실은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순다라얀은 도핑과 성별 검사 결과 `여성으로서의 성적 특징을 전혀 발견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달이 박탈될 위기에 처한 순다라얀은 서둘러 고향으로 돌아간 뒤 현재 연락마저 두절된 상탭니다. 타이거 우즈가 설립한 재단에서 주최하는 타깃 월드 챌린지 골프에서 재단의 주인인 우즈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우즈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US오픈 챔피언,호주의 오길비를 4타차 앞선 16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정규와 비정규 리그를 통틀어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우즈는 대회 우승 상금인 135만 달러를 한 교육센터에 기부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본 프레레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다롄 스더를 지휘합니다. 본프레레감독은 지난 시즌 중국 프로 리그 챔피언인 다롄과 1년 계약을 체결하고 다롄의 세번째 외국인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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