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상승세…공동 3위로 도약

입력 2006.12.19 (22:15) 수정 2006.12.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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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KTF의 5연승을 저지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대표에서 돌아온 김성철과 송영진이 부진했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은 막판까지 치열했습니다.

KTF는 속공 1위 팀 답게 신기성을 앞세운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쌓아 갔습니다.

전자랜드는 3점슛 공격 2위 팀 답게 조우현과 김태진의 외곽포로 맞섰습니다.

한 두 차로 엎치락 뒤치락하던 경기는 종료 1분 여전에 갈렸습니다.

심판의 눈을 속이고 이뤄진 맥기의 헤딩 패스, 곧바로 터진 김희선의 3점포.

KTF는 두 점차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KTF의 기쁨도 잠시, 전자랜드는 이후 외국인 선수 프렌드의 슛 2개가 모두 림을 가르면서 두 점차 마지막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전자랜드는 2연승을 거두며 공동 3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인터뷰>최희암(전자랜드 감독) : "중위권에서 안정권으로 도약할 수 있지 않느냐...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5연승 행진에 실패한 KTF는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2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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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상승세…공동 3위로 도약
    • 입력 2006-12-19 21:46:35
    • 수정2006-12-19 22: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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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KTF의 5연승을 저지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대표에서 돌아온 김성철과 송영진이 부진했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은 막판까지 치열했습니다. KTF는 속공 1위 팀 답게 신기성을 앞세운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쌓아 갔습니다. 전자랜드는 3점슛 공격 2위 팀 답게 조우현과 김태진의 외곽포로 맞섰습니다. 한 두 차로 엎치락 뒤치락하던 경기는 종료 1분 여전에 갈렸습니다. 심판의 눈을 속이고 이뤄진 맥기의 헤딩 패스, 곧바로 터진 김희선의 3점포. KTF는 두 점차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KTF의 기쁨도 잠시, 전자랜드는 이후 외국인 선수 프렌드의 슛 2개가 모두 림을 가르면서 두 점차 마지막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전자랜드는 2연승을 거두며 공동 3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인터뷰>최희암(전자랜드 감독) : "중위권에서 안정권으로 도약할 수 있지 않느냐...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5연승 행진에 실패한 KTF는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2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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