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K리그 ‘별중의 별’

입력 2006.12.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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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김두현이 올 시즌 K 리그 별중의 별로 뽑혔습니다.

김두현은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마침내 최고자리에 올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안무와 다양한 볼거리 속에 펼쳐진 K리그 대상 시상식.

축하 행사보다 더욱 밝게 빛난 별은 성남 김두현이었습니다.

총 71표중 66표라는 압도적인 결과를 보일 만큼, 김두현의 활약상은 절대적이었습니다.

김두현은 올 시즌 8득점에 도움 4개로 성남의 우승을 이끌며 MVP에 걸맞은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김두현(성남/K리그 MVP): "MVP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뛰어난 선수가 되겠다."

지난 2001년 프로에 데뷔한 김두현은 전문가들로부터 미래의 유망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소속팀이나 대표팀에선 2인자에 머물렀고, 일부에선 중거리슛만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절하되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부진했던 김두현은 지난해 성남으로 팀을 옮기면서 한 단계 올라섰고, 올 시즌 숨겨진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김학범(성남 감독): "앞으로 한국 축구를 이끌어 나갈 선수다."

지도자가 좋아하는 선수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로 새롭게 태어난 김두현.

정상을 향해 한걸음씩 전진해온 김두현의 미래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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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두현, K리그 ‘별중의 별’
    • 입력 2006-12-20 21:42:1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김두현이 올 시즌 K 리그 별중의 별로 뽑혔습니다. 김두현은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마침내 최고자리에 올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안무와 다양한 볼거리 속에 펼쳐진 K리그 대상 시상식. 축하 행사보다 더욱 밝게 빛난 별은 성남 김두현이었습니다. 총 71표중 66표라는 압도적인 결과를 보일 만큼, 김두현의 활약상은 절대적이었습니다. 김두현은 올 시즌 8득점에 도움 4개로 성남의 우승을 이끌며 MVP에 걸맞은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김두현(성남/K리그 MVP): "MVP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뛰어난 선수가 되겠다." 지난 2001년 프로에 데뷔한 김두현은 전문가들로부터 미래의 유망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소속팀이나 대표팀에선 2인자에 머물렀고, 일부에선 중거리슛만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절하되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부진했던 김두현은 지난해 성남으로 팀을 옮기면서 한 단계 올라섰고, 올 시즌 숨겨진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김학범(성남 감독): "앞으로 한국 축구를 이끌어 나갈 선수다." 지도자가 좋아하는 선수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로 새롭게 태어난 김두현. 정상을 향해 한걸음씩 전진해온 김두현의 미래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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